[특징주] “현대홈쇼핑, 실적 개선 돌파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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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홈쇼핑, 실적 개선 돌파구 필요”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5.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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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현대홈쇼핑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현대홈쇼핑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현대차증권이 현대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2일 현대홈쇼핑은 전거래일보다 200원 내린 6만9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1700원(2.44%) 하락한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업황 둔화로 1분기 실적이 부진한 모습"이라면서 "2분기에도 뚜렷한 회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며, 구조적인 돌파구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홈쇼핑은 1분기 별도기준 취급고 1조80억원, 매출 2560억원, 영업이익 337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채널별로는 T-커머스와 모바일의 고성장이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품목별로는 식품, 리빙, 렌탈상품 판매 등이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현대홈쇼핑의 주가 수준은 매우 저평가돼 있는 것은 사실이나, 투자자들에게 호감을 받을만한 모멘텀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배당, 이익 소각 등 다양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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