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진에어, 필리핀 교민 183명 수송 지원…에어서울, 김포~제주 특가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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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진에어, 필리핀 교민 183명 수송 지원…에어서울, 김포~제주 특가 프로모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5.12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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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진에어, 필리핀 교민 수송을 위한 임시편 운항

진에어는 지난 11일에 필리핀 세부에서 출발한 LJ714편을 통해 현지 교민 총 183명의 귀국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임시편은 인천공항에서 승객 없이 11일 오전 8시 20분에 이륙 후 같은 날 11시 46분에(현지시각) 세부에 도착했다. 이어 해당 항공기는 현지 교민, 유학생 등 총 183명을 태우고 같은날 오후 6시 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임시편 운항은 진에어와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관과 한인회의 공조로 진행됐다. 앞서 현지 교민들은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한 필리핀 정부의 지역 봉쇄령 및 항공기 운항 제한에 따라 귀국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세부 운항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2300여 명의 현지 교민, 유학생들의 귀국을 도왔다.

에어서울, 김포~제주 특가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은 오는 6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김포~제주 노선의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가 운임은 편도총액 5900원부터다. 이와 함께 에어서울은 김포~제주 노선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및 구강 위생 관리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프리미엄 토탈 오랄 케어 브랜드 덴티스테(DENTISTE)와 제휴, 치약 1개와 오랄린스 1개가 포함된 덴티스테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30편 항공편의 탑승객 총 3000명에게 제공되며, 당일 김포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편당 100명까지 수령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서울 탑승객은 제주렌트카를 통해 최대 8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아고다(Agoda)를 통해 10% 숙박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제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신임 대표에 30년 경력 항공전문가 영입

애경그룹은 12일 2020년도 상반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제주항공 신임 대표 자리에 아시아나항공 출신 김이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이배 신임 대표의 발탁은 항공사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이뤄졌으며, 기존 대표였던 이석주 사장은 애경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애경그룹 측은 그룹과 제주항공 간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현 항공사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항공의 사업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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