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CU, ‘못난이 반값 참외·썬골드키위’ 출시…GS리테일, 대한적십자사에 마스크 2000만 원 상당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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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CU, ‘못난이 반값 참외·썬골드키위’ 출시…GS리테일, 대한적십자사에 마스크 2000만 원 상당 기부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5.14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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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CU는 오는 19일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못난이 반값 참외'와 가심비를 강조한 '썬골드키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CU
CU는 오는 19일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못난이 반값 참외'와 가심비를 강조한 '썬골드키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CU

CU, '못난이 반값 참외·썬골드키위' 출시

CU는 오는 19일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못난이 반값 참외'와 가심비를 강조한 '썬골드키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못난이 반값 참외는 참외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성주의 꿀참외 중 모양이 일정치 않거나 껍질에 작은 흠집으로 인해 제가격을 받지 못하는 상품을 선별한 것이다. 정품 참외와 맛은 동일하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인 4000원(6개 입)으로 판매된다.

썬골드키위(2000원)는 뉴질랜드의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의 대표 상품이다. 특대 사이즈의 골드키위와 나이프 겸 스푼을 함께 담아 껍질을 깍지 않고 떠먹을 수 있게 기획됐다.

GS리테일, 대한적십자사에 마스크 2000만 원 상당 기부

GS리테일은 지난 1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에 마스크 1만 5300장, 매가로 약 2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임직원과 GS25 가맹경영주,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로 구성된 전국 72개 GS나누미 봉사단을 통해 매달 지역 사회복지관, 보육원, 각종 시설 등지에서 가까운 이웃들에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대면 봉사가 어려워 언택트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했다. 마스크 기부 활동 등 일상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 진행해 고객에 대한 진심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제공한 마스크는 지난달 13일부터 4주간 GS리테일에서 진행된 '사랑의 마스크 십시일반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기부한 수량에 추가적으로 회사가 동참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GS25, GS THE FRESH, 랄라블라, GS fresh 등의 사무 공간에 마스크 기부 박스를 설치했다. GS리테일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박스에 기부를 진행하고, 기부한 모습을 사내 인트라넷 및 SNS에 공유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 마스크는 5개 지역 지사로 보내지고, 각 지사 담당직원이 지역 취약 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조금이나마 감소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JENM 오쇼핑부문, 올 여름 우아한 '레이디라이크 룩' 대세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달 16일 첫 론칭한 지스튜디오 플리츠 원피스는 방송 시작 5분만에 매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즌 내 단 두 번만 방송을 진행하며 완판을 기록한 것이다.

지스튜디오는 지춘희 디자이너와 손잡고 론칭한 CJ ENM오쇼핑부문의 단독 패션 브랜드다. 고급 소재와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론칭 이후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난 3월 25일 론칭한 지스튜디오의 시그니처 원피스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스튜디오의 시그니처 원피스는 론칭 후, 누적 주문금액만 30억 원에 이른다.

레이디라이크 룩은 요조숙녀 스타일이라고도 불리며 1970년대 고전적인 스타일을 가미해 매력적인 여성을 표현한 패션 스타일이다. 지스튜디오, 에셀리아,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레이디라이크 룩으로 무릎을 덮는 길이에 자연스럽게 퍼지는 A라인으로 돼 있어 활동하기에 한결 편하도록 연출했다. 또한 허리 라인을 강조해 체형 보정이 되고 격식 있는 자리에도 연출이 가능하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또 다른 단독 브랜드 에셀리아 레이디 썸머원피스도 인기다. 여성 정장 제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 에셀리아는 44년 경력의 전담 패턴사와 꾸준히 협업해 완성도 높고 실속 있는 제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배우 윤세아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출시한 썸머원피스는 지난 16일 론칭 방송과 28일 진행된 두번째 방송 모두 전체 매진을 이뤘다.

코리아센터 스탬프팡,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기술 기업으로 선정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2020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지원사업'의 관련 기술 보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 속에서 소진공은 630만 소상공인과 1450개의 전통시장에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 및 보급하기 위해 관련 기술 보유기업을 발굴해 왔다. 코리아센터는 이번에 간편하고 간단하게 주문하는 비대면(언택트) 모바일 스탬프팡 '나.주문' 서비스가 스마트오더 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진공은 5월에 스마트상점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솔루션을 책자로 제작해 배포 및 홍보하며 코리아센터는 6월부터 신청을 받아 이후에 스탬프팡 나. 주문 등을 소상공인들에게 보급하게 된다.

코리아센터는 스마트상점 솔루션으로 선정된 스탬프팡 나.주문 서비스 외에도 모바일 웨이팅 나.대기 서비스, 잃어버리기 쉬운 종이 쿠폰을 대신하며 올해 4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67만 명을 돌파한 나.적립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단순히 스마트오더 기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마케팅 툴, 고객관리기능 등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락앤락, 2020 중국 브랜드파워 밀폐용기 9년·보온병 8년 연속 1위 수성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2020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밀폐용기 부문 9년·보온병 부문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중국 내 견고한 브랜드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두 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모두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꾸준히 성장하는 브랜드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먼저 밀폐용기 부문에서 락앤락은 전년 대비 27점 상승한 총점 669.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미국 브랜드 타파웨어(441.4점)와는 220점 이상 큰 격차로 선두를 달렸고, 중국 현지 브랜드인 3위 라파우(乐百惠, 338.2점)와 비교해도 압도적 우위를 나타냈다.

보온병 부문(537.4점)에서도 2·3위인 일본 브랜드 타이거(Tiger, 421.4점)와 중국 브랜드 푸광(FUGUANG 366.3점)을 제치고, 현지인이 인정하는 브랜드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락앤락은 2004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한류 마케팅 등을 적극 펼치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국내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제품과 채널을 전략적으로 운영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제고하기 위해 중국 인기 배우인 덩룬(鄧倫, 등륜)을 중화권 대표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밀폐용기를 비롯해 보온병과 물병 등 주력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였으며, 그 결과 지난해 광군제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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