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오늘] 경북문화관광공사-농기원, 농촌관광자원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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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오늘] 경북문화관광공사-농기원, 농촌관광자원 활성화 ‘맞손’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5.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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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홍보 및 협력방안 모색 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업관광자원과 여행트렌드 접목한 뉴미디어 제작
김성조 사장(왼쪽)과 최기연 원장이 농촌관광자원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있다.
김성조 사장(왼쪽)과 최기연 원장이 농촌관광자원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김대우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은 14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도내 농촌 관광자원의 적극적 홍보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 농촌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전개 △ 경북 농촌 FIT관광 활성을 위한 홍보마케팅 및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 양 기관의 전문 분야 경험 공유를 통한 공동 창작물 제작 및 홍보를 중점과제로 협약했으며, 이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공사와 경북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촌관광자원(농가맛집 등)의 적극적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경북의 힐링팜(Healing Farm)이미지를 구축하고, 도내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농촌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성조 사장은 “농촌관광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경북힐링관광자원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경북농가맛집을 대상으로 경북먹방투어 및 도내 숨은 관광지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부담 없이 결혼하세요... 전세자금 이자는 경북이 책임집니다

경북도는 지난 13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김태오 대구은행장, 남재원 NH농협 경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높은 주택가격으로 청년층의 결혼이 급감됨에 따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으로 혼인율 및 출산율을 견인하기 위해 관련기관 간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도는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보증심사, 대구은행과 농협은 대출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신청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인 자로 주거급여 등 타 급여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최대 2억원 이내의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최대 3%까지 소득구간별로 차등 지원한다. 기본 지원기간은 2년으로 하되 자녀 1명당 2년까지 최대 4년 연장지원 가능하다. 대상주택은 건축물대장 상 주택으로 돼 있어야 하며 무허가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법은 신청자가 지원·확인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시군에서 확인 후 시장·군수 추천장을 발부하고, 발부된 추천장과 함께 금융기관(대구은행, 농협)에 대출신청하면 된다.

이날 협약에 따른 세부사항 협의, 대상자 지원․확인 시스템 구축 후 6월말 공고를 통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이 살기 위해서 최우선적인 것은 청년들이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오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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