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오늘] 안동시, 즉시 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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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오늘] 안동시, 즉시 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한다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5.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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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환급창구 운영사업자 간 업무협약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안동시는 서울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지역관광거점도시 3곳(강릉, 전주, 목포)과 한국관광공사, 환급창구운영사업자와 ‘즉시 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협업체계 구축, 사업 연도에 따른 구축물량 확정, 업무 추진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과 올해 연말 고속전철 개통이라는 호재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비해 시에서는 연내 원도심 권역을 중심으로 20개의 즉시 환급형 사후면세점 가맹점을 확보하고, 내년에는 10개의 가맹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외국인 관광객의 사후면세점 이용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홍보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공영주차장 정상운영·불법주정차 단속 시행

안동시는 오는 18일부터 공영주차장의 정상 운영을 개시하고, 탄력적으로 시행하던 불법주정차의 단속을 오는 6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정상 운영으로 고객과의 직접 접촉이 불가피한 주차요금징수원에 대해서는 개인 소독, 사무실 방역 등 위생 상태를 철저하게 개선해 각 주차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주차요금 징수 외 고객과의 접촉은 금지할 계획이다.

정상 운영하는 주차장은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 중인 시가지 노상주차장 27개소 283면과 옥동공영주차장 318면, 터미널공영주차장 304면이다.

시가지 내 주차 질서 확립과 주요 도로의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이달 18~31일까지의 15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모든 단속구간에 대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정상적으로 시행한다.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이해교육 꾸러미’ 배포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정홍)는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이해교육 꾸러미’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주년을 맞는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다문화이해교육 꾸러미’는 몽골, 베트남, 중국, 필리핀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청각 CD교재, 문화별 탐구활동이 가능한 활동지 및 교구로 구성돼 있다.

신청 기간은 20일까지이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안동다문화 퀴즈응모)으로 제시된 가로세로 퀴즈의 답안과 ‘다문화’ 삼행시를 지어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5~10세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세계인의 날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행사로 축소됐지만, 세계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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