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화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4619억 원, 영업이익 2964억2700만 원을 올렸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43%, 영업이익은 14.2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6.21% 늘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에도 주요 계열사 실적 호조로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는 게 한화그룹의 설명이다.

한화 측은 "2020년 연간 실적은 코로나19 확산과 저유가로 인해 일부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방산 실적 회복에 따른 자체사업, 손해율 개선에 따른 보험 계열사 실적 향상으로 전년 대비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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