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KB스타뱅킹’ 오픈뱅킹서비스 개편…IBK기업, 언택트 중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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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KB스타뱅킹’ 오픈뱅킹서비스 개편…IBK기업, 언택트 중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5.18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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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KB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의 오픈뱅킹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의 오픈뱅킹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오픈뱅킹서비스 개편

KB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의 오픈뱅킹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오픈뱅킹서비스에서는 ‘충전’ 기능이 신설되고 ‘잔액모으기’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우선 ‘충전’ 기능이 신설됐다. 이는 예금, 대출 등 거래화면에서 잔액이 부족하거나 추가금액이 필요한 경우 다른 은행의 계좌에서 KB국민은행 계좌로 빠르게 이체 시키는 기능이다. 거래 중 화면에서 벗어날 필요없이 몇 번의 터치를 통해 다른 은행의 자금이 KB국민은행 계좌로 이체된다.

또한 주택청약종합저축, 예금,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포트폴리오 신규 등 금융상품의 가입 또는 대출이자 입금, 공과금(국세/지방세) 납부, 펀드 추가입금, 스마트 ATM 출금 서비스 등에서 충전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대표 서비스인 ‘잔액모으기’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이제까지는 KB국민은행 계좌로 자금을 모으기 위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만 출금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 계좌까지 포함한 최대 5개 계좌에서 한번에 출금 후 잔액을 모을 수 있다.  

‘잔액모으기 예약 서비스’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모으기 방식을 3가지로 확대했다. 지정한 금액을 주기적으로 모으는 기존 방식 외에 ‘자투리 모으기’와 ‘잔액 채우기’가 추가됐다.

‘자투리 모으기’는 선택한 출금계좌에서 1천원/5천원/1만원 등 지정한 금액 미만의 잔돈을 매월/매주/매일 등 예약일에 자동으로 출금해 모아준다. ‘잔액 채우기’는 일정 잔액을 지정할 경우 예약일에 부족한 금액만큼 출금해 잔액을 채워준다. 급여일, 카드결제일, 자동이체일 등에 맞춰 연체나 미납 걱정 없이 계좌 잔액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의 자산관리 앱인 ‘KB마이머니’도 함께 개편될 예정이다. KB마이머니는 KB국민은행 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을 포함한 시중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85개 기관의 자산을 통합해 지출, 자산을 관리해주는 자산관리 특화 앱이다.

오는 22일부터 오픈뱅킹 이용자는 KB마이머니 서비스를 이용해 KB국민은행 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계좌도 분석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오픈뱅킹 계좌정보를 기반으로 입출금계좌의 거래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해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고, 내집마련,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등 유용하면서 쏠쏠한 재미가 있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언택트(Untact) 중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IBK기업은행은 중견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채용 전체 과정을 언택트(Untact)방식으로 진행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박람회는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박람회엔 우수 중견기업 34개사가 참여해 3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영상 채용설명회·채용공고를 확인하고 27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 영상기반 채용플랫폼 ‘직감’ 앱(App)을 이용해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질문을 사전 등록하고, 구직자는 답변 영상을 업로드(Upload)하는 방식과 실시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네오위즈, 다날, 휴온스 기업의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진행자는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실시간 답변한다.

온라인으로 전환된 개막식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 등 각 기관장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취업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 영상과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09년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4만 6천개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매칭했다. 또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인 ‘i-ONE JOB’을 운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올원뱅크에서 음성뱅킹 송금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오는 31일까지 2주간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올원뱅크 음성뱅킹 누구(NUGU)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음성뱅킹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누구(NUGU)」와 업무제휴를 맺고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원뱅크에서‘자주쓰는 송금’, ‘자주쓰는 연락처’에 계좌나 연락처를 등록하고 NUGU 버튼을 누르거나 깨우기(웨이크업) 단어‘아리아’를 부르면 AI가 반응해 송금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음성뱅킹 서비스를 이용해서 송금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송금완료’를 작성한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7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쿠폰(500명), SPC 해피콘 1만원권 모바일 쿠폰(2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이종찬 올원뱅크CELL리더는 “올원뱅크 고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성뱅킹 송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디지털 금융이 고객의 생활 속 편리한 경험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간편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비대면 시행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 신한 쏠(SOL)에서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완결 프로세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대출한도는 1천만원 이내,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18일부터 사전접수가 시작되며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출이 실행된다.  

대출이 필요한 고객은 신한 쏠(SOL)에서 대출 신청만 하면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표증명,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와 같은 필수 제출 서류는 스크래핑 방식을 활용해 은행이 직접 발급한다. 그 외 고객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표준재무제표증명 등의 서류는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신한은행은 본점에 ‘보증심사 전담팀’을 신설해 보증서 심사 및 발급 업무도 고객의 영업점 내점 없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대출 심사 완료 후 고객이 신한 쏠(SOL)에서 대출금액, 기간, 금리 등이 명시된 전자문서 형태의 약정서를 확인하기만 하면 신한은행 계좌로 대출금이 입금된다.

이번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과 긴급 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같은 날부터 접수를 시작해 신청기간 동안 은행 창구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한 쏠(SOL)을 이용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대출을 신청하려는 소상공인 고객의 대기시간 축소와 함께 업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고객이 은행에서 긴 시간 기다릴 필요 없이 생업을 꾸려나가면서도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고객 중심’의 자세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쏠(SOL)에서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외에도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관물량 처리 이차보전대출도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받을 수 있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과 경영진 20명은 1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과 경영진 20명은 1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BNK부산은행

부산銀, 빈대인 은행장 ‘덕분에 챌린지’ 동참
 
BNK부산은행은 빈대인 은행장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영광도서 김윤환 대표의 지목을 받은 빈대인 은행장은 1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경영진 20여명과 함께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동작과 함께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을 의료진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과 부산대 차정인 총장을 지목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전통시장 물품 구매 및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지역 의료진을 위한 소모품 및 저소득층 자가 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세트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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