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류인-파란에서 부활로’展 개최… 인천항만공사, 우기 대비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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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류인-파란에서 부활로’展 개최… 인천항만공사, 우기 대비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시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5.1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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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류인-파란에서 부활로’展 개최

‘류인-파란에서 부활로’전 포스터 ⓒ 국민체육진흥공단
‘류인-파란에서 부활로’展 포스터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소마미술관이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작가 재조명’을 주제로 조각가 류인(1956~1999)의 작품 및 자료 100여 점을 소개하는 ‘류인-파란에서 부활로’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마미술관이 코로나19로 지난 2월 24일 휴관한지 86일 만의 전시회 개최다.

이번 전시는 1980~90년대에 전통적 방식으로 인체를 다루면서도 현대적 표현을 구사해 구상조각의 독보적 작가로 명성을 쌓아가던 중 43세의 나이로 요절한 조각가 류인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류인은 기존 구상조각의 어법을 과감히 탈피해 인체를 생략·왜곡하거나 오브제로 대체함으로써 신체성을 벗어난 정신적 자유로움을 형상화한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처녀작인 <자소상>(1980)부터 작가 사후에 첫 선을 보이는 첫 공모전 수상작 <여인입상>(1983), ‘류인스러운’ 작업의 시작을 알리는 <파란Ⅰ>과 <입산> 연작, 류인이라는 조각가를 강렬하게 각인시킨 <지각의 주>(1988)와 <급행열차-시대의 변>(1991), 작명 미상의 유작(1997)에 이르기까지 주요 작품 30여 점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소마미술관 전시담당자는 “이번 전시는 류인의 작품 중 가장 규모가 큰 <부활-그 정서적 자질>(1993, 예술의전당 소장)이 처음으로 자리를 옮겨 소마미술관에서 전시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류인의 주요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마미술관은 이번 전시 관람 회차를 하루 6회로 제한하고 매표소 아크릴 칸막이 설치 및 관람 간격 1미터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 인천항만공사, 우기 대비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시행

인천항만공사 시그니처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시그니처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인천항만 시설물 10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토목·건축·기계·전기 등 각 분야의 IPA 담당자 및 항만시설물 운영사 직원이 함께 인천항 내 시설물의 균열·침하 등 노후상태, 기능 유지 여부, 사고위험 취약점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의 배수로 상태, 낙하 위험물, 날림 위험물 등을 중점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함으로써 인천항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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