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날씨 빅데이터 활용한 철강재 품질관리 아이디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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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날씨 빅데이터 활용한 철강재 품질관리 아이디어 모집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5.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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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은 기상청이 개최하는 '2020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통해 철강제품 품질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사진은 유튜브 설명회 캡처 화면.ⓒ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기상청이 개최하는 '2020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통해 철강제품 품질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사진은 유튜브 설명회 캡처 화면.ⓒ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기상청이 개최하는 '2020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통해 철강제품 품질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공장내 철강 제품의 결로(結露) 발생 예측 모형 개발'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날씨 변화가 공장 내부에 보관 중인 철강제품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예측 및 활용함으로써 제품의 품질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는 기상기후 빅데이터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민간의 빅데이터와 융합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상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회다.

현대제철은 기상청과 함께 올해 콘테스트를 후원·주최하는 한편, 참가자들이 모형을 개발할 수 있도록 4년간 누적된 공장 내외부 온습도 및 제품 온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높은 신뢰성을 가진 결로 예측 모형을 확보하는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할수 있는 기회로 삼아 철강 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대회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모작은 6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상청과 현대제철은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향후 현대제철의 입사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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