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오늘] 영양군, ‘코로나19 후속방안 마련’ 원포인트 추경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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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오늘] 영양군, ‘코로나19 후속방안 마련’ 원포인트 추경안 편성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5.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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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영양군의회 제2차 본회의서 64억원 확정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전 군민으로 확대됨에 따라 신속한 지급을 위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64억원을 21일, 영양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제1회 추경 3,310억원 대비 1.93% 증가한 수치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에 1회 추경 3,044억 1천만원 보다 64억원(1.93%) 증가한 3,108억 1천만원으로, 최종 3,374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적극적 후속방안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긴급재난 지원금 지원사업 51억원,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사업 6억원, 영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1억원, 고용지원방안인 코로나 19 지역고용대응 등 일자리 특별지원사업 1억원 외에 지역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농어촌취약지역개조사업(기포리, 산해2리 새뜰마을사업) 8억원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포인트 긴급추경으로, 확정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가계 운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사업 시행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각종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사업은 기존의 방충망에 찢김, 구멍 등으로 인해 모기와 같은 해충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혼자 힘으로 보수하기 어려워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가정들을 위주로 하고 점차 사업을 전 군민 대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방충망 보수 사업을 받으신 어르신은 “찢어진 방충망을 수리하려고 어디 연락해도 잘 안 오거나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렇게 바로 직접 찾아와 고쳐주니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연일 힘들어하는 군민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방충망 보수사업과 같은 생활밀착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한결 더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보건소, 맞춤형 금연클리닉 운영

영양군은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추가돼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와 같은 수준으로 분류, 관리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맞춤형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방문자들의 안전한 내방을 위해 방문객 체온 측정,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화 상담 및 금연 희망자가 2인 이상인 사업장 및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지금이 바로 금연이 필요한 시기”라며 “금연클리닉의 1:1 금연상담, 금연교육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시고 코로나19로부터 건강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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