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오늘] 포항시, 전국 최초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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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오늘] 포항시, 전국 최초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5.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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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 150개소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포항시 자투리시간거래소 인력풀 연계 파트타임 근로자 300명 구직

포항시는 코로나로 인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사업’을 전국 최초로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파트타임 근로자 300명에게 구직을 알선해서 자립기회를 마련해주고, 상시 종업원이 5인 이하인 식품위생업소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을 영위하는 150개소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5개월 한도로 4시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해당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4시간의 인건비는 물론 4대보험 기관부담금도 지원한다.

구인업소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모집기간은 이달 20~27일까지이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동부지소에 직접 방문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드림스타트, 가족사진 촬영 지원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사랑이야기 스튜디오 포항점(대표 손정익)의 협찬을 받아 15가구의 가족사진 촬영을 마쳤다. 가족사진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옷매무새를 바로잡아주고 점검해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포항시 최무형 교육청소년과장은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쌓기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6월 11~18일까지 8일간 열리는 ‘2020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제보를 접수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민제보 접수는 행정집행의 불합리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시민 불편사항 등을 시민에게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접수기간은 이달 25일부터 6월 7일까지 14일간이다.

접수방법은 포항시의회 홈페이지와 전화 및 팩스로 가능하며 우편(포항시 남구 시청로 1 포항시의회 의사팀)으로도 접수받는다.

서재원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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