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0주년 및 6‧10 33주년 기념 전시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사진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사단법인 국회 소속 민추협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18 광주 민주항쟁 40주년 및 6‧10 민주항쟁 3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알리고자 시작된 YS(김영삼) 단식을 계기로 84년 5월 YS계와 DJ(김대중)계가 주축이 돼 결성된 민추협은 직선제 쟁취의 87년 6월 항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구심점이 돼줬다.
사진전을 통해 YS와 DJ를 중심으로 군사독재에 저항한 민추협 인사들의 생생한 투쟁기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개막식은 25일 오전 11시 30분 전시장에서 열린다. 권노갑‧김덕룡 공동이사장, 김무성‧이석현 회장, 이성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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