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IBK기업, 14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 선정…신한, ‘AI(인공지능) 상담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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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IBK기업, 14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 선정…신한, ‘AI(인공지능) 상담서비스’ 출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5.25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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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에서 14년 연속으로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에서 14년 연속으로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14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 선정

IBK기업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에서 14년 연속으로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47개 산업의 275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를 실시해 90점 이상을 받은 콜센터를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했다.

IBK고객센터는 일반적인 고객 상담 뿐 아니라 온라인 영업점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금융상담 챗봇 ‘i-ONE봇’, 디지털 금융 키오스크 화상상담, PC원격상담, 전화를 통한 예금가입 서비스 등 디지털 채널을 강화해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 IBK고객센터는 국내 최초로 목소리 정보를 본인확인에 활용하는  ‘대화형 음성인증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본인확인에 대한 정확성이 높아져 금융 사고 예방, 상담시간 단축, 처리가능 업무확대 등이 가능해져 고객센터의 역할이 ‘비대면 영업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우리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돕기 직원 참여 바자회 실시

우리은행은 노사가 협력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참여 바자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추천받은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이번 바자회는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한다. 총 바자회 판매금액은 10억원 한도이며,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팔도 특산품 및 제철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이며 임직원들이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물품 대금 중 일부는 은행에서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9년 양파농가 돕기, 고성산불 피해지역 지원 바자회 행사시 직원들의 높은 호응도와 공감대 형성이 있었다”며 “금번 바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감염 고위험군 대상 예방키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생활시설에 5억원 상당의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법인카드 선결제를 통한 ‘본점 인근 음식점 살리기’,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구입 등‘착한소비 운동’등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IBK알파세무신고’ 신규가입 이벤트 실시

IBK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맞춰 IBK알파세무신고 서비스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기업 전용 인터넷·모바일 뱅킹으로 IBK알파세무신고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이며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기업은행은 200명을 추첨해 ‘도서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모바일 쿠폰으로 지급한다.

IBK알파세무신고는 소상공인이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세무사 도움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장부 작성과 세무신고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벤트 대상 고객이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기업은행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7월 중 발표한다.

신한은행, ‘AI(인공지능) 상담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음성봇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상담을 지원하는 ‘AI(인공지능) 상담서비스’를 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AI 상담서비스’는 고객 전화 문의를 AI 음성봇 ‘쏠리’가 응대해 대기시간 없이 필요한 내용을 바로 안내하고, 더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해 고객이 직원 상담을 원할 경우 최적의 상담 직원에게 바로 연결해 용건을 다시 말하지 않아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완성형 상담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상담사와 연결되기까지 평균 2~3분 가량의 ARS 음성 안내를 들어야 했으나 ‘AI 쏠리’ 도입으로 약 40초만에 전문 상담사와 연결이 가능하며 거래내역 팩스 신청, 자동이체 등 간단한 업무는 모바일 뱅킹 등으로 고객이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알림톡을 보내준다.

신한은행은 KSQI(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우수 콜센터 17년 연속 선정, KS-CQI(콜센터 품질지수) 5년 연속 1위 등이 입증하는 고품질 상담 노하우를 AI 음성봇에 이식했다.

또한 은행권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녹취 분석 시스템’ 및 챗봇 상담을 통해 확보한 대량의 데이터와 네이버 클로바의 AI 기술을 통해 ‘AI 상담서비스’를 완성시켰다. 네이버 클로바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어 처리 엔진의 정확도 또한 90% 이상으로 매우 높다.

신한은행은 고객상담센터의 일부 회선에 ‘AI 상담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상담센터도 ‘AI 컨택센터’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AI 컨택센터’는 언택트 시대 핵심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인공지능, IoT,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상담센터의 완결판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작년 금융권 최초로 AI기반 투자자문사인 ‘신한AI’를 출범했으며 최근 AI 투자자문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캐나다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하는 등 관련 분야 사업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AI 컨택센터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일상 속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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