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文 지지율 5주 연속 60%대…호남·70대·무직에서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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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文 지지율 5주 연속 60%대…호남·70대·무직에서 대폭 상승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05.25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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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운동가 기자회견…“윤미향, 죄 지었으면 죗값 받아야”
원희룡 제주지사, 도정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한설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60%대를 기록하고 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60%대를 기록하고 있다.ⓒ뉴시스

文 대통령 지지도 5주 연속 60%대…호남·70대·무직 군에서 대폭 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60%대를 기록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2일 실시하고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2.3%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는 지난주와 대비해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32.6%로 지난주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긍정평가는 광주·전라(4.2%포인트 상승)지역과 70대 이상(4.5%포인트 상승), 무직(9.2%포인트 상승)군에서 대폭 상승한 모양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18세 이상 유권자 5만 6842명 전화, 2514명 응답, 4.4% 응답률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 사용처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이용수(92) 여성인권운동가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를 향해 "사리사욕을 챙기고 마음대로 총선을 나갔다"고 비판했다. ⓒ뉴시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 사용처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이용수(92) 여성인권운동가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를 향해 "사리사욕을 챙기고 마음대로 총선을 나갔다"고 비판했다. ⓒ뉴시스

이용수 운동가 기자회견…“윤미향, 죄 지었으면 죗값 받아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 사용처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이용수(92) 여성인권운동가는 25일 오후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정대협(정의연의 전신)이 무슨 권리로 위안부 피해자를 이용하느냐”면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를 향해 “사리사욕을 챙기고 마음대로 총선을 나갔다. 30년 동지로 믿었던 이들의 행태라고는 감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운동가는 “(정의연이) 30년 동안 사죄 배상을 요구하며 학생들까지 고생시켰다. 학생들 돼지(저금통) 털어서 나오는 그 돈도 받아서 챙겼다”면서 “윤미향은 아직도 본인이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죄를 지었으면 죄를 받아야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전국 시·도지사를 대상으로 한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는 전국 시·도지사를 대상으로 한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 도정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원희룡 제주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를 대상으로 한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5일 발표한 ‘2020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제주도는 총점 70점 이상으로 최고등급 SA등급을 받았다. 같은 최고등급을 받은 지역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등 5곳이다.

또한 원 지사의 공약은 총 115개 중 완료 1건, 이행 후 계속 추진 51건, 정상 추진 5건, 일부 추진 6건으로 집계됐다. 공약 관련 재정 계획은 총 9조3771억 원이며, 27.24%를 확보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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