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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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 업무협약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5.26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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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협약식 후,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사진 오른쪽)과 윤희수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은행
협약식 후,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사진 오른쪽)과 윤희수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통한 기부금 조성 및 지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교육, 문화,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는 손님과 은행간 거래로부터 특정기간 동안 발생한 은행 수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여 손님이 지정한 공익기관에 손님 명의로 기부하는 서비스다.

본 서비스는 하나은행 골드클럽 영업점 및 PB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일정 거래조건이 충족되는 손님이 기부 서비스 동의 후 예·적금, 집합투자증권 등의 상품 신규 가입을 하면 선택한 기관에 손님 명의로 기부를 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기부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금번 업무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원하는 손님은 본 서비스 가입 후 은행거래를 통해 본인의 명의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더 많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공익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제10기 'NH-고객패널' 모집

NH농협은행은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하여 제10기 'NH-고객패널'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많고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으며, 5월 26일부터 6월7일까지 농협은행 인터넷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객패널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농협은행의 상품·서비스에 대한 의견제시 및 아이디어 제안, 인터뷰와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비 지원과 농협은행 이용 시 우수고객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함용문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고객패널의 제안사항을 금융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견에 귀 기울이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17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7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콜센터 좌석 수가 30석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47개 산업군, 2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신한은행은 ‘고객중심 상담서비스’와 ‘디지털 혁신’ 분야에 대해 높게 평가 받았으며 그 결과 17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 콜센터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고객들의 피해지원대출상품 문의가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도 안내문 자동 발송 시스템을 활용해 필요 서류, 신청 절차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사무실 칸막이를 높이는 등 근무환경도 개선했다.

또한, ‘AI 기반 컨시어지센터’ 구현을 위해 디지털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2017년 시중은행 최초로 녹취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고 이를 통해 축적한 상담 데이터들을 이용해 AI Analytics 기반 맞춤형 고객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챗봇 서비스를 시행해 디지털채널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고객상담이 24시간 가능하게 했다. 최근에는 AI 음성봇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고객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편의성을 높였으며 상담직원 업무 시스템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AI Assistant’를 도입해 처리시간을 단축시키고 효율성을 높였다.

KB국민은행,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 360만명 돌파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가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가 360만 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자체기술로 개발하였으며, 보안성과 편리성이 장점인 사설인증서이다.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하면 첫 거래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거래가 가능하다. 발급 소요시간은 약 1분 정도이며, 복잡한 암호 대신에 패턴·지문·Face ID(아이폰 이용 고객) 등 고객이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선택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다른 인증서와 달리 유효기간이 없다.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금융 거래 시 보안카드나 OTP 없이 간편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거래가 완료되어 고객편의성이 크게 확대되었다.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금액 이상의 업무를 처리할 경우 ARS 인증 등의 추가 본인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KB모바일인증서'는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까지 보안기술을 적용했다. TEE(신뢰된 실행 환경,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라는 독립된 보안영역에 인증서를 저장시킴으로써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영국 보안업체인 트러스트오닉(Trustonic)사의 TAP(Trustonic Application Protection) 솔루션을 적용하였으며, 인증서의 유효성과 비밀번호를 검증하는 알고리즘은 KB국민은행 자체기술로 개발하여 안정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의 활용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뱅킹에만 초점을 두고 개발된 다른 사설인증서와는 달리 PC 기반인 인터넷뱅킹에서도 연동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KB손해보험 앱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 로그인이 가능하다. 다른 KB금융지주 내 계열사까지 금융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KB금융그룹 통합인증 환경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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