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NHN페이코,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 오픈…KT, NH농협카드와 지역화폐 활성화 위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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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NHN페이코,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 오픈…KT, NH농협카드와 지역화폐 활성화 위한 협력 강화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5.26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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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NHN페이코,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 오픈 ⓒNHN
NHN페이코,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 오픈 ⓒNHN

NHN페이코,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 오픈

생활 속 결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NHN페이코가 26일 ‘페이코(PAYCO)’ 앱 내에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는 택배 이용 전 미리 택배 예약 및 운송비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택배 접수 현장에서 이용자들이 느낄 수 있는 예약 및 결제의 번거로움을 해소해주고자 새롭게 추가됐다.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CVSnet과 제휴하여 ‘페이코 택배 예약’ 이용 시, △택배 키오스크가 설치된 전국 GS25 편의점을 통해 택배 접수가 가능하고, △25kg 이하 물건은 3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 무게 이하 시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쇼핑몰을 개설한지 오래 되지 않은 사업자, 택배사와 계약할 물량이 아닌 경우, 외부 활동이 잦아 픽업 기사를 기다리기 어려운 경우 등 개인 및 소상공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는 ‘페이코’ 앱 내 ‘라이프’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받는 사람, 보내는 사람, 물품정보 입력 및 결제를 진행한 후, 위치 상관없이 가까운 GS25 편의점을 방문해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6월 24일까지 ‘페이코’ 첫 결제자에게 단돈 100원에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결제자에도 기간 내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NHN페이코 측은 “중고거래 활성화, 개인 인플루언서 판매 등에 따른 배송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편의점 택배 이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저렴한 가격 및 많은 점포 수를 통한 쉬운 접근성 등을 장점으로 한 택배 예약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페이코’는 서울지하철 물품보관함, 음료자판기, 코레일 승차권 결제에 이어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생활 속 결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KT, NH농협카드와 지역화폐 활성화 위한 협력 강화

KT가 NH농협카드와 지방자치단체 지역화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NH농협카드는 지역화폐에 연동된 카드사를 확장하고 IT 취약계층을 위한 농협은행 인프라 기반 지역화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지역화폐 사용을 위한 농협카드를 개발하고, 세종시 ‘여민전’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부산, 김포, 세종, 울산, 익산 등의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며 쌓은 경험을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NH농협카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MOU로 KT는 실물카드 서비스 제공과 카드사 연동이 확장돼 지역화폐 서비스에 대한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NH농협카드는 NH농협은행이 보유한 국내 최다 은행 지점을 활용해 지역화폐 카드와 수당 수령, 충전 편의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NH농협카드 기존 사용자 외에도 스마트폰 등 IT 기기 사용이 수월하지 않은 취약 계층도 지역화폐를 더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 인큐베이션단장 김준근 전무는 “IT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지역화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시행하겠다”며 “지자체들의 지역화폐 선순환 생태계 구현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추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즈원의 잇힝 트립’ 단독 공개

LG유플러스는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즈원의 잇힝(Eat-ing) 트립’을 27일 오후 5시 30분 U+아이돌Live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즈원의 잇힝(Eat-ing) 트립’은 아이즈원이 강원도 속초로 떠나 힐링하는 모습을 담은 LG유플러스 자체 제작 콘텐츠다. U+아이돌Live 앱에서 팬들의 사전 투표로 정해진 미션을 아이즈원이 직접 수행하며 지역 맛집에서 ‘먹방’하고 여행하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아이즈원이 미션을 통해 팬들에게 제공할 선물을 획득하는 등 ‘팬의, 팬에 의한, 팬을 위한’ 양방향 소통 리얼리티인 점이 큰 특징이다. 방송 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속초로 떠난 아이즈원의 흥 많고 상큼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기도 했다.

‘아이즈원의 잇힝(Eat-ing) 트립’은 27일 U+아이돌Live를 통해 단독 최초 공개되며, 앞으로 5주간 매주 수·금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본방송 직후 멀티캠으로 촬영된 비하인드 등 미공개 영상도 U+아이돌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즈원의 잇힝(Eat-ing) 트립’은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U+아이돌Live 앱을 내려 받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로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시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청하, SF9, 몬스타엑스, 빅톤의 아이로그U 등 평소 무대에선 볼 수 없는 인기 아이돌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자체 제작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어 ‘아이즈원의 잇힝(Eat-ing) 트립’을 추가 제작, 편성했다”며 “팬들이 원하는 콘텐츠 지속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LG 나노셀 AI ThinQ 라인업 확대 프리미엄 LCD TV 수요 공략 가속도

LG전자가 색 표현력을 높이는 독자 기술을 적용한 LG 나노셀 AI ThinQ 라인업을 확대,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6일 65형 화면에 8K 해상도를 구현한 나노셀 TV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내달 초에는 또 다른 8K 나노셀 TV도 출시한다.

LG 나노셀 8K AI ThinQ는 지난 3월 출시된 75형 2종을 포함해 총 4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4K 해상도 모델은 86/75/65/55형이 출시돼 있다.

또 LG전자는 내달 말까지 2020년형 나노셀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상당 캐시백도 제공한다.

나노셀 기술은 약 1나노미터 크기 입자로 색 표현력을 높인다. 빛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색을 보다 세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LG전자는 최상위 프리미엄 TV 라인업인 올레드 TV와 더불어 색 표현력을 높인 나노셀 TV를 앞세워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으로 65Nano99 모델이 600만 원, 65Nano97 모델이 550만 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올레드에서 나노셀로 이어지는 프리미엄 라인업을 앞세워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프리미엄 TV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CNS,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신분증(DID) 개발 나선다

LG CNS가 분산신원확인 분야 글로벌 기술기업과 손잡고 전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신분증 개발을 추진한다.

LG CNS는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서비스 전문기업인 캐나다의 ‘에버님(Evernym)’과 DID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DID는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한 번의 신원인증으로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를 추가인증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3법 시행령에 따른 ‘마이데이터’를 구현하고, 최근 폐지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에버님은 DID기술의 글로벌 표준 수립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DID 기술기업 연합체인 소버린 재단(Sovrin Foundation)을 창립했으며, DID의 글로벌 표준을 정립하고 있는 국제 웹 표준화 컨소시엄에서 표준 수립을 주도하고 있다.

LG CNS와 에버님은 이번 MOU를 통해 W3C의 DID 표준 수립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글로벌 신원인증을 위한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제운전면허, 여권 등을 대체할 새로운 인증 체계를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DID 솔루션과 사업모델 개발에도 적극 협력한다. 우선 LG그룹의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DID의 편의성과 안전성은 물론, 마이데이터 도입과 공인인증서 폐지 등 환경 변화에 힘입어 국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자체 등에서 DID구축을 위한 공공사업 발주도 증가하고 있다.

LG CNS CTO 김홍근 전무는 “에버님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DID 솔루션과 서비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관련 공공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DID의 글로벌 표준화를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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