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랜드마크 상가 제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랜드마크 상가 '래미안 프레스티지 갤러리'를 제안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업체 퍼킨스 이스트만, 상가 컨설팅사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 등과 협업해 화려한 외관과 쇼핑·다이닝·교육 등 프리미엄 복합공간을 갖춘 상가를 꾸며 단지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유명 식음브랜드와 프리미엄 슈퍼마켓 등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켜 상가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물산 측은 "반포3주구 상가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4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입점의향서 제출을 통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강원 '속초디오션자이' 1순위 청약

GS건설은 오는 27일 '속초디오션자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원 속초 동명동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1순위 요건은 19세 이상 강원 지역 거주자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과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세대주나 주택 수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4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15~17일 실시된다.

GS건설 측은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주말까지 3일 동안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며 "이후 평일에도 속초디오션자이에 관심 있는 분들의 방문과 꾸준한 전화상담이 있어,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아크로'에 맞춤형 주방공간 설계 적용

대림산업은 글로벌 하이엔드 주거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담은 맞춤형 인테리어 디자인을 '아크로' 주방공간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크로에는 국내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키친리노와 협업해 하이엔드 소비자들의 개성과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을 갖춘 주방이 도입한다. 최고급 수입 자재를 사용하되, 스타일에 따른 디자인 차별화와 국내 주방 환경을 고려한 맞춤 설계로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소통의 가치가 중요해져 주거 중심 공간이 거실에서 주방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주방부터 심혈을 기울인 변화를 시도했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대림산업 측은 "진정한 하이엔드 주거가치의 창출은 거주자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세심한 고민에서 출발한다"며 "아크로가 제시하는 주방은 단순한 기능적인 공간을 넘어 소통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차별화되고 희소가치 있는 디자인을 통해 최상위층의 주거 품격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청주 동남파라곤' 공급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성공한 충북 청주 지역에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청주 동남파라곤' 등을 오는 6월 분양한다고 26일 전했다.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4개 타입) 2415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청주 동남지구 B5블록에 공급되는 청주 동남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7·84㎡ 5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양건설산업 측은 "청주는 굵직한 신규 개발 호재가 많고,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등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늘고 있다"며 "청주 지역 첫 파라곤 아파트인 만큼, 특화된 신평면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