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기부금, 개인이 밥 먹자고 지출할 수 없는 구조”
유승민 “보수 단일 후보로 대선 출마할 것”
유승민 “보수 단일 후보로 대선 출마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文 “재난지원금, 소비 진작 효과 현실화”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재난지원금의 목적 중 하나였던 소비 진작의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 대출감소폭이 둔화됐고, 카드매출은 작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민희 “기부금, 개인이 밥 먹자고 지출할 수 없는 구조”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26일 “시민단체는 모금한 돈으로 개인이 밥을 먹자 하면 지출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최 전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부금은 그렇게 쓰면 안 된다”며 “그럴 때는 윤 당선인이 사실은 사비로 사는 게 맞는 것”이라 주장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식사 때를 놓쳐 윤미향 당선인에게 ‘때가 늦어 배가 고픈데 맛있는 것 사 달라’고 했는데, 윤 당선인이 ‘돈 없다’고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유승민 “보수 단일 후보로 대선 출마할 것”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26일 “반드시 보수 단일 후보가 돼 본선에 진출해 민주당 후보를 이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 의원은 본인의 팬클럽 ‘유심초’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년 대선 후보 경선과 1년 10개월 후 있을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내 마지막 남은 정치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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