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은 오는 6월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 단지인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경기 수원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39㎡ 292가구 △59㎡A 110가구 △59㎡B 408가구 △73㎡A 643가구 △73㎡B 270가구 △84㎡A 311가구 △84㎡B 88가구 △103㎡ 43가구 등 2165가구다.

단지 주변으로 팔달6구역, 팔달8구역, 권선6구역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돼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고, 인근에 분당선 매교역이 위치해 있으며 수원1호선 트램까지 계획돼 교통성도 우수하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의 설명이다.

아울러 인계초 병설유치원, 인계초, 수원중, 수원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있고, 향후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 옆으로 수원천이 흐르는 점,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로 대지면적 40% 이상이 조경시설로 확보된 점도 눈에 띈다.

단지 내에는 창고형 팬트리, 현관 수납장, 안방 드레스룸, 다목적실 등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도서관, 독서실, 북카페, 맘스카페, 어린이도서관, 유아놀이터,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측은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상징성이 높은 데다 각종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대규모 정비사업을 비롯해 수원1호선 트램, GTX C노선, 신분당선 연장선 등 단지를 중심으로 각종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