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청송오늘] 영양군, ‘사랑의 헌혈운동 릴레이’ 행사 펼쳐…청송군 공무원들,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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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청송오늘] 영양군, ‘사랑의 헌혈운동 릴레이’ 행사 펼쳐…청송군 공무원들,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5.27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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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사랑의 헌혈 릴레이 홍보 모습 /사진=영양군
영양군 사랑의 헌혈 릴레이 홍보 모습 /사진=영양군청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영양군, 혈액의 안정적 공급과 홍보에 적극 동참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발생으로 혈액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이달 26~27일까지 2일간 지역주민, 기관단체 직원, 공직자가 중심이 돼 ‘사랑의 헌혈운동 릴레이’ 행사를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개인 헌혈자 감소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미뤄 뒀던 수술 일정의 재개로 필요한 혈액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군은 ‘사랑의 헌혈운동 릴레이’ 행사를 통해 혈액의 안정적 공급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및 감염병 예방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추진했으며, 특히 입암면 건강마을 위원회와 멸종 위기종 복원센터, 공직자 및 관내 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으로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이며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위하고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하는 뜨거운 사랑의 실천이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기관단체 직원과 일반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송군, 코로나19 극복 농촌일손돕기 적극 앞장

청송군은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과적과 등 지역농가의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5월 하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180여명을 투입해 ‘2020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내국인 농촌인력의 지역 간 이동 제한 및 외국 인력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더 많은 기관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농촌의 가장 큰 문제인 만성적인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적기 영농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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