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오늘] 안동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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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오늘] 안동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5.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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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전년 대비 지가변동률 평균 4.34% 상승

안동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시대상은 256,450필지이며, 전년 대비 지가변동률은 평균 4.34% 상승해 지난해 6.75%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옥동 5.34%, 정상동 7.86%, 와룡면 7.21.% 등이 상승해 평균보다 다소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고지가 소재지는 남문동 상업 용지로 제곱미터당 6,316,000원으로 확인됐다.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도청 신도시 조성사업,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 철도역사 부지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개별공시지가가 낮게 평가된 토지에 대해 현실화율을 제고한 부분이 지가변동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공시가격은 토지 관련 조세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과 국가 정책자료 등 약 60여 종의 관련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 인터넷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안동시 토지정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안동시에서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정밀 검증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24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안동시, 하계 여름꽃 시가지에 선보인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정성들여 키운 시가지 환경미화용 하계 여름꽃 베고니아 외 4종(메리골드, 코리우스, 페츄니아, 과꽃) 16만 본이 시가지 화단에 옮겨심기를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여름 꽃묘인 베고니아 외 4종은 더위에도 잘 견디는 꽃이고 고온과 습기에 강하며 색상도 화려하고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꽃이 많이 피고 색깔과 크기에 따라 품종이 다양해 인기가 많은 꽃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꽃이 시가지에 이식되면 생동하는 안동을 만들고, 시민들에게도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의료보조기 대표, 20년 기른 나무 팔아 성금 기탁

동아의료보조기(대표 이수형)는 복지 사각지대 예방 해소를 위해 복지119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645,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수형 대표는 지난 1971년부터 반세기 가까이 의수족을 제작한 장인이자 경영인이고 참봉사인이다. 직접 운영하는 목욕탕에서 장애인 무료 목욕 봉사를 10여 년째 꾸준하게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의수족 비용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안동 장애인복지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2019년 복지119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은 이후 후원금과 보청기 등 2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후원했는데, 이번에는 20년을 가꾼 주목을 나눔 밴드(나누면열리는세상)에서 팔아 복지 사각지대 기금으로 후원한 것이다.

권대성 서구동장은 “경영인으로서 바쁘고 이전에도 많은 도움도 주셨는데, 또, 20년 기른 나무를 팔아 후원해주시니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시는 것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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