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주년 맞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방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출범 2주년을 맞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술 혁신을 주문했다.
29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그룹 차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 추진 전략과 현황, 우수 인재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관련 담당 책임자들이 함께했다.
구 회장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라며 "사이언스파크만의 과감한 도전의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앞서 준비해, 그룹의 미래와 혁신 문화를 이끌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이라는 게 LG그룹의 설명이다.
LG그룹 측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움츠러들지 말고 LG사이언스파크 본연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며, 미래 준비를 해 나가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부연했다.
한편, LG사이언스파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그룹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개방형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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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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