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원자력오늘] 한울원자력본부, 영수증-마스크 교환 캠페인 ‘대박’…월성원자력본부 ‘지역경제 살리고! 마스크 받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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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원자력오늘] 한울원자력본부, 영수증-마스크 교환 캠페인 ‘대박’…월성원자력본부 ‘지역경제 살리고! 마스크 받고!’ 캠페인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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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영수증을 마스크와 교환하려 한울본부 홍보관을 찾은 주민들 /사진=한울본부
지역 영수증을 마스크와 교환하려 한울본부 홍보관을 찾은 주민들 /사진=한울본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영수증 누적금액 총 15억 원·교환해간 마스크만 38,000매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4월 27일부터 시행한 ‘영수증-마스크 교환 캠페인’을 5월 31일 성공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생활방역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원전 주변지역(북면·죽변면·울진읍) 상가 이용 영수증을 KF94 마스크로 바꿔주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20,056명이 방문하면서 한울본부 홍보관은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영수증 교환 대상 지역인 울진군 북면·죽변면·울진읍 전체 인구가 27,932명(’20년 4월 기준)이니 주변지역 인구의 71.8%에 달하는 인원이 다녀간 셈이다.

마스크와 교환한 영수증 누적 금액은 총 15억여 원으로, 얼어붙었던 지역 소비심리를 녹이는 데 톡톡히 기여했다. 지역주민들이 교환해간 마스크 역시 총 38,099매에 달해 코로나19 생활방역에 힘을 보탰다.

많은 인파가 모이는 것에 대비해 한울본부는 철저한 방역 역시 시행했다. 본부 직원뿐 아니라 내방객 전원 마스크 착용 준수 및 체온측정, 시설 표면 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월성본부, 영수증-마스크 교환 캠페인 시행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주변지역 상가를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마스크를 교환해 주는 ‘지역경제 살리고! 마스크 받고!’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월성본부 주변지역인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상가를 이용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월성본부 홍보관 1층으로 발행일로부터 5일 이내 영수증을 가져오면 간단한 확인을 거쳐 3만원 이상이면 덴탈 마스크 5장, 6만원 이상이면 10장을 교환할 수 있다.

단, 많은 사람의 캠페인 동참을 위해 기간 내 1인 1회로 교환횟수를 제한하고, 영수증 합산이 불가하며 유해업소 영수증도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또는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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