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NS홈쇼핑, 전국한우협회와 ‘한우한마리 곰탕’ 방송…신세계百,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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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NS홈쇼핑, 전국한우협회와 ‘한우한마리 곰탕’ 방송…신세계百,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캠페인’ 진행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6.02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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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된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편의점의 결제 수단별 사용 비중을 분석해 본 결과 카드(신용/체크/선불 포함) 결제 비중이 86.1%까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된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편의점의 결제 수단별 사용 비중을 분석해 본 결과 카드(신용/체크/선불 포함) 결제 비중이 86.1%까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GS25

GS25, 긴급재난지원금 풀리자 편의점 카드 소비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된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편의점의 결제 수단별 사용 비중을 분석해 본 결과 카드(신용/체크/선불 포함) 결제 비중이 86.1%까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카드 결제 비중으로 전년, 전월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1%P, 9.1%P 증가한 수치다.

행정안전부에 의하면 5월 31일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2171만 가구 중 카드(신용,체크,선불)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거나 지급 받은 가구는 1696만 가구로 전체 비율의 78.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가구 중 약 8가구가 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거나 지급 받은 것이다.

카드로 신청 또는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11조 1384억 원으로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신청되거나 지급이 완료된 긴급재난지원금 2조 2898억 원 대비 8조 8486억 원 높은 규모다.

GS25는 카드로 풀린 11조 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려는 고객 수요가 편의점에 몰리면서 카드 결제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GS25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한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생활물가 안정 및 알뜰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카드사와 연계한 행사 △1000여 종 이상의 행사 상품 기획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고객이 NH농협카드와 삼성카드로 GS25에서 과일이나 쌀을 구매할 경우 20% 청구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와 고객이 BC페이북 QR결제로 비빔면 3종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30%를 돌려(페이백)받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행사 기간 내 1인당 최대 누릴 수 있는 청구 할인, 페이백 한도는 각각 5000원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침구 기획프로그램 '소문난 침구맛집'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은 신규 침구 기획프로그램 '소문난 침구맛집'을 론칭하며 여름 맞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TV홈쇼핑·T커머스·모바일까지 플랫폼을 연계해 멀티채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업계 우위 침구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안할 예정이다.

CJ오쇼핑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소문난 침구맛집은 인견부터 리플, 스프레드까지 시원하게 꿀잠 자게 해 줄 다양한 여름 침구를 판매한다. 여름 분위기를 살릴 청량한 무대 구성은 물론 침구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입체감 있는 촬영 기법 등을 통해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CJ오쇼핑 론칭 방송에서는 '까사리빙 바이오워싱 인견리플 침구세트'(이불+패드+베개커버)를 선보인다. '바이오워싱' 기법이란 이불을 고온에서 삶아 건조한 후 원단의 불순물을 분해하는 효소를 첨가한 가공을 말한다.

이불 겉면은 부드럽고 쾌적한 인견리플, 피부에 닿는 부분은 위생적이고 통기성이 좋은 60수 아사(면)로 제작돼 장마철은 물론 한 여름까지 시원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불 테두리에는 핸드메이드 프릴도 적용돼 침실을 더 안락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 전 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해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를 거쳤다.

슈퍼싱글(6만 9000원), 퀸(7만 9000원), 킹(9만 9000원), 슈퍼킹(10만 9000원) 중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며 화이트·핑크·블루그레이 색상을 만나볼 수 있다. 생방송 중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시어서커 원단을 적용한 '쿨 리플 홑이불' 2종을 단독 증정한다. 소문난 침구맛집은 오는 7월까지 앳센셜, 베라왕홈, 가누다, 슬립앤슬립 등의 침구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NS홈쇼핑, 전국한우협회와 만든 '한우한마리 곰탕' 방송

NS홈쇼핑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만든 '한우 한마리 곰탕'을 오는 3일 오후 5시 10분부터 40분간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20여 년 경력의 김선영 조리기능장이 출연해 한우 한마리 곰탕의 추천 이유와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우한마리 곰탕은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토종 한우로 전국한우협회와 NS홈쇼핑이 함께 만든 제품이다. NS홈쇼핑은 업체 선정부터 원료육 구매, 생산공정, 위생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등 식품 명문으로 자리매김한 19년의 노하우를 총동원했다.

한우 사골을 비롯해 한우 꼬리반골, 한우 도가니, 한우 모둠뼈 등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뼈를 오랫동안 끓여서 깊고 진한 국물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쫀득쫀득한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 스지(힘줄)와 큼직한 사태까지 100% 한우를 넣어 만들어 국물뿐만 아니라 한우의 씹는 맛까지 즐길 수 있다.

한우한마리 곰탕은 600g씩 10팩으로 구성돼 7만 900원에 판매한다. 무이자 3개월 할부와 ARS 주문 시 1천 원 할인을 제공하고, NS모바일 앱으로 주문 시에는 10% 할인과 7% 적립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신세계百,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캠페인'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오롱스포츠 등 34개 친환경 브랜드가 참여하는 △친환경 페어를 시작으로 피엘라벤, 베자 등 △친환경 중소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친환경 식물 재배키트 등 사은품 증정 △임직원이 직접 만든 환경을 주제로 한 동화 팝업북 기부까지 '신세계 러브즈 디 얼스'(Shinsegae loves the earth)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34개 친환경 브랜드들과 손잡고 '친환경 패션 페어'를 진행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생산 단계부터 환경오염을 줄인 친환경 소재에 멸종 위기 동물을 그래픽으로 담은 '그린티 컬렉션'을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친환경 프로젝트 '노아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노아 프로젝트는 국내 멸종 위기 동식물 보호 캠페인으로, 매 시즌 한 종류의 동식물을 선정해 관련 상품을 출시, 수익금의 일부를 기증해왔다.

올해는 소나무를 주제로 100% 친환경 소재와 친환경 기법을 적용해 오가닉 면과 함께 폐 페트병과 폐 그물망 등을 리사이클해 만든 의류를 선보인다. 수익금의 일부는 소나무 보호활동과 숲 조성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병을 가공해 섬유를 제작하는 '플랙', 산업 폐기물과 재고 원단을 활용하는 '데상트코리아', 페트병으로 가방을 제작한 '플리츠마마', 옥수수 원료를 사용해 친환경 티셔츠를 만드는 '마인드브릿지' 등 34개 브랜드의 친환경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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