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이마트, 입점 임대매장 이용 시 할인쿠폰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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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이마트, 입점 임대매장 이용 시 할인쿠폰 증정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6.02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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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마트 쇼핑지원 쿠폰 이미지1 이마트
이마트가 임대매장 이용 고객에게 쿠폰을 증정한다. ⓒ이마트

이마트, 입점 임대매장 이용 시 할인쿠폰 증정

이마트는 입점 임대매장을 이용한 고객에게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는 전국 131개 점포의 임대매장(푸드코트 제외)을 이용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임대매장 영수증을 고객만족 센터에 제시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임대매장이 없거나 적은 인천공항, 태백, 동광주, 광명, 이문, 수서, 왕십리, 자양, 영등포점 9개 매장은 제외된다. 

해당 쿠폰은 이마트에서 8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으로 오는 15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총 준비물량은 40만장으로 1인 1일 1매 한정으로 지급하며 매장 별로 배정된 물량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이마트는 이번 쿠폰 증정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 매장의 매출 활성화는 물론 고객에게는 쿠폰을 통해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등 전국 2400여개 임대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 중 44% 가량인 1060개 매장에서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 이마트 차원에서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 고지물을 매장 곳곳에 비치해 임대 점주들의 매출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에 더해 쿠폰 증정 행사를 펼쳐 재난지원금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임대사업자의 매출 활성화를 돕는다는 취지다.

롯데푸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개소

롯데푸드가 지난 1일 청주공장에서 자회사형 표준 사업장인 ‘푸드위드’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이상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 김종길 푸드위드 대표이사, 푸드위드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설립을 통해 롯데푸드는 장애인 20명(중증 10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를 반영한 롯데푸드의 장애인 근로자 규모는 89명으로, 장애인 고용률 4.1%를 달성해 대기업의 법적 장애인 의무고용률인 3.1%를 훌쩍 넘었다.

롯데푸드는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 자회사인 푸드위드를 설립했고 이번 개소식을 통해 정식 오픈을 하게 됐다.

푸드위드는 청주공장의 어육소시지 포장 업무를 맡는다. 롯데푸드는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청주공장 어육 생산 라인을 리모델링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키스틱 자동화 포장 라인을 구축했다. 발달 장애인 등은 업무 습득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했지만 올해 초부터 2개월간 꾸준한 직업교육을 통해 업무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는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대기업에 새로운 장애인 고용 모델을 제시해 보다 좋은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8년 도입됐다. 모회사가 고용목적으로 요건을 갖춘 자회사 설립 시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 고용률에 산입하는 제도다. 현재 민간 대기업의 법적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3.1%로 정부는 오는 2024년까지 이를 3.5%까지 단계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올가홀푸드 롯데百 강남점, 3배 확장 리뉴얼 오픈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 프레시 마켓(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서울 대치동 롯데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위치한 올가 매장을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올가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이전 규모의 3배 수준으로 영업면적을 확장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했다. 전체 품목 또한 약 1300여개로 리뉴얼 전보다 2배 늘어났다.

이번 리뉴얼은 △극신선(Freshness) △편의성(Convenience) △건강(Health) 3가지 전략에 집중했다. 먼저 갓 짜낸 참기름·들기름, 항공직송 ASC인증 생연어, 도축 후 4일째 먹는 돼지고기 등 극신선의 가치를 강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생산지에서 유통단계를 줄여 직송하는 방식으로 신선함을 배가한 연중 및 시즌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프레시 다이렉트(Fresh Direct) 존을 운영한다.

정육 코너에서는 올가 동물복지 정육과 에코패키지를 도입하고, 불필요한 지방을 덜어 최상의 맛을 구현하고 고급 부위별 손질 서비스를 강화했다.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ASC 및 MSC 인증 수산물을 신규 도입하고 동물복지 정육, 공정무역인증 상품 등을 확대해 선보인다.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콘셉트도 도입했다. 일부 채소와 과일을 벌크로 운영하고, 건어물, 축산물, 견과류 등은 곡물을 원료로 해 일반 합성수지 포장 대비 탄소 발생 절감 효과가 있는 바이오매스 소재 포장재로 플라스틱과 비닐을 대체한다. 

전문점 수준의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메뉴를 제공하는 ‘올가의 키친(ORGA KITCHEN)’ 코너도 새로 입점했다. 나트륨, 지방, 당류 등의 성분은 줄이고 통곡물 위주의 탄수화물, 저지방 단백질 등 건강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다양한 덮밥과 샐러드, 자주 먹는 반찬, 직제조 밀키트 등의 RMR 요리가 판매된다.

하림, 순살닭갈비 2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국내산 닭고기에 하림만의 특제 양념을 더한 ‘화끈한 순살닭갈비’와 ‘순진한 순살닭갈비’ 2종을 2일 선보였다.

화끈한 순살닭갈비와 순진한 순살닭갈비는 육질이 부드러운 고품질의 신선한 닭고기에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특제 소스를 더한 양념육 제품이다. 화끈한 순살닭갈비는 매운맛, 순진한 순살닭갈비는 순한 맛이다. 냉동제품이라 해동 후 프라이팬에 올려 약 5~7분간 골고루 익혀주면 먹음직스러운 순살닭갈비가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떡, 고구마, 치즈, 당면 등을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하림 화끈한 순살닭갈비, 순진한 순살닭갈비는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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