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오늘] 경북문화관광공사,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유치에 총력…경북도,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 대대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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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오늘] 경북문화관광공사,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유치에 총력…경북도,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 대대적 실시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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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체험가족여행 참가자들이 토기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지난해 체험가족여행 참가자들이 토기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위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0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전국 근로자 및 가족을 경북으로 유치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2020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은 근로자의 ‘쉼표가 있는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전국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고·모집·선정해 결정된 전국 9,000여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근로자 12만명이 대상이며, 본인 부담금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에서 10만원, 정부에서 1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받아 총 40만원의 휴가비를 쓰게 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0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프로모션을 선도적으로 실시해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경북 관광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만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몰(휴가샵)에 '경북 관광상품 특별관'을 조성하고, 경북과 관련된 숙박, 패키지여행, 입장권 등 경북 관광상품을 더욱더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 경북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통해 경상북도에 전국 근로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큰 지역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6월 직원 만남의 날 개최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시 뛰자 경북!’을 통한 전 직원의 결의를 다지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개최 후 코로나19로 근 3개월 만에 개최되는 직원 만남 행사로 입구부터 열 감지 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직원들 개인별 체온을 체크하고 참석인원도 최소한으로 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체계 아래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도립교향악단에서 할아버지의 11개월, 넬라 판타지아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이주희씨의 희망가, 아침의 노래 등 밝고 경쾌한 노래를 불러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를 말끔히 씻어줬다.

경북도는 코로나19로부터 청결하고 깨끗한 경북 이미지 확산을 위해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전 시군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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