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오늘] 안동시, ‘안동참마한돈돼지갈비’와 ‘안동참마한우된장찌개’ 국민 입맛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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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오늘] 안동시, ‘안동참마한돈돼지갈비’와 ‘안동참마한우된장찌개’ 국민 입맛 잡을까?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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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뛰어난 맛과 고급스러운 느낌 포장재 디자인으로 브랜드 구축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안동고을 탁촌장(대표 탁상훈)은 안동마와 안동생강을 첨가해 다양한 소비자층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참마한돈돼지갈비’와 ‘안동참마한우된장찌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로 제품을 개발했으며, 뛰어난 맛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포장재 디자인으로 브랜드를 구축했다.

현재 탁촌장에서 운영하는 네이버밴드(착한농특산품)에서 세트 상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40대 이상의 주 고객층으로 향후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에 입점해 20~30대를 겨냥해 판매할 계획이다.

‘안동참마한돈돼지갈비’와 ‘안동참마한우된장찌개’는 안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으로 관광 상품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안동참마와 안동생강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돼 생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의 성과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농업 재배기술, 특수농법 개발, 영농현장에서의 기술적인 문제 해결, 농산물의 브랜드화로 농가 소득이 늘 수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제8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안동시는 지난 1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수강생,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8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동시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6주간의 기본과정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강의실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 뉴딜의 이해 △도시재생 사례 △도시재생과 주민소통리더십 △도시재생 선진사례 답사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설립 △부동산 관련 분쟁과 갈등 관리 등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역량있는 활동가를 양성해 주민과 함께 안동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2020년(2019년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안동시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2020년(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국가 지정통계로 조사대상은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1만5천여 개 사업체가 조사대상이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줄이고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사원증과 마스크를 착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약지역으로 판단한 지역,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은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를 통해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 등을 파악, 조사 결과는 각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한 자료를 통해 적절한 정책 수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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