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오는 5일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주택전시관 개관

현대건설은 오는 5일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의정부 의정부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가능역,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 의정부중앙초와 의정부중, 의정부여중·고 등과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오는 11일까지 예약제(홈페이지)로만 운영된다. 예약 고객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GS건설, '대구용산자이' 1순위 청약 접수

GS건설은 3일 '대구용산자이'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대구 달서구 용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4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로 꾸며진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아파트는 5층부터다. 

비규제지역에 조성되는 단지로 청약 예치금, 대구 거주기간 등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 가능하다. 1순위 당첨자 선정방식은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다. 동일순위 내 경쟁 발생 시 대구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경우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오는 10일)로부터 6개월이다.

한화건설, '포레나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 실시

한화건설은 지난달 30~31일 '포레나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입주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사전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528가구 가운데 499가구가 참여해 95% 참석률을 기록했다. 또한 사전예약 TM을 통해 방문일정을 시간단위로 구분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점검으로 입주예정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한화건설 측은 "파노라마 바다조망에 갖춘 복합레저단지로서 여수지역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는 단지"라며 "입주예정자들이 사전점검 후 포레나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성을 갖췄다며 빨리 입주하고 싶다는 만족감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우미건설, '대전 둔곡 우미린' 1순위 청약 마감

우미건설은 '대전 둔곡 우미린'이 전(全)가구 1순위에서 청약 마감을 이뤘다고 3일 전했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406가구 모집에 총 2만596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3.95 대 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19.66 대 1로 84㎡A타입에서 나왔다.

우미건설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했음에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정부의 전매 규제 전 나오는 분양 단지인 데다, 생활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것에 대한 기대가 이번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