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하이투자증권, ELS 3종 공모…현대차증권, 울산지점 이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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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하이투자증권, ELS 3종 공모…현대차증권, 울산지점 이전 오픈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6.0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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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이투자증권 ELS 3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8일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총 30억원으로, 오는 12일 오후 1시까지 공모한다. 

우선 HI ELS 2190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4개월, 8개월, 12개월) △80%(16개월, 20개월, 24개월) △75%(28개월) △70%(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19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때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미만(리자드 조건 2)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9.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약 리자드와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 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동기간 모집하는 HI ELS 2192호는 △니케이(NIKKEI)225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5.50%(연 8.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10만원 단위 증액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금융상품관련 내부 통제 강화·개편

신한금융투자는 8일 금융상품의 선정,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소비자보호강화에 초점을 두고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우선 상품선정 단계에는 상품출시를 결정하는 의사결정기구(상품전략위원회)와 
협의체(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금융소비자보호총괄 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와 금융소비자보호센터의 책임자 및 실무자를 합류시켰다.

이는 강력한 소비자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으로, 판매할 상품을 확정하는 상품출시위원회에서 출시가 의결된 상품이라도 최종적으로 CCO가 거부권을 행사하면 상품은 출시될 수 없다.  

또한 출시상품에 대한 검증도 한층 강화했다. 

CCO 산하 금융소비자 보호센터와 상품 제조 부서장, 영업담당 부서장이 함께 하는 상품출시 협의체간에 소비자 영향 분석 결과에 대한 합의 절차를 신설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투자의 위험요인, 구조의 복잡성,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건 유무 등을 검토해 보는 심화과정이다.  

이와 함께 상품제조 및 영업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해 금융시장동향, 고객의 니즈, 상품 트렌드에 맞춰 회사의 소비자보호 정책과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판매과정에서는 고객 자산관리 중심으로 성과평가체계를 개편했다. 회사KPI 내 고객수익률, 고객만족도 등 고객중심 항목 비중을 기존 5%에서 18%까지 확대하고, 금융상품 수익을 평가항목에서 아예 없앴다. 특히 영업담당 임원 평가에도 고객만족도 평가항목을 신설해 상품 판매 단계별 관리 역할을 제고했다.

특히 사후관리에서는 투자상품 판매 후 금융상품 감리기능을 수행하는 상품감리부가 CCO 아래 편제돼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만들어진 상품감리부는 심사, IB, 금융상품판매 등의 경험을 갖춘 8명의  전문 직원들이 분기마다 감리 결과를 발표하며 혹시 발생할 수 있을 상품이슈를 사전에 대비토록 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방안은 신한지주의 ESG경영(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금융시장에 도입)과 맞물려 고객의 신뢰회복과 투자자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대차증권, 울산지점 이전 오픈

현대차증권은 8일 울산지점과 문화회관브랜치를 통합하고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광장빌딩 2층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점이 이전하는 삼산동 지역은 백화점, 농수산물시장 등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뿐만 아니라, 도보로 버스정류장 및 시외버스터미널 이동이 가능해 방문하는 고객들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 건물로 이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투자환경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ㅣ점 업무 창구 수도 늘어나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대기 시간도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차증권 울산지점은 울산지역 중요 거점 지점으로 지난 2008년 7월 문을 연 후 지난 12년간 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과 일반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김정환 울산지점장은 "지점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고객들에게 현대차증권만의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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