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오늘] 안동시, 경북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 4년 만에 최우수기관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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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오늘] 안동시, 경북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 4년 만에 최우수기관 재탈환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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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019년 경북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안동시
안동시가 2019년 경북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안동시청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사업비 2억 원과 포상금 1,500만 원 수상

안동시는 2019년 경북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2015년도 평가(2016년에 수상) 이후 4년 만에 다시 최우수 기관 자리를 차지했다. 2017년과 2018년 평가에서도 내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꾸준히 ‘일 잘하는 시’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사업비 2억 원과 포상금 1,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시·군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정부합동평가 93개 지표(90%)와 경북도 역점시책 11개(10%)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군 행정역량에 대한 종합평가이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뛰어난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도정 역점시책의 소상공인 지원·관광객 유치 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사회복지·보건위생·규제개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경영 선진화 교육 실적을 높게 평가받았고, 관광객유치 분야에서는 관광객유치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제고와 의료급여 부당 이득금 징수 실적을,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결핵 신환자 치료 실시율, 식중독 발생 예방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규제개혁 분야에서는 적극 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해결하고, 필수 조례를 적기에 마련한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동시, 오지마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교육 실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에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순회·정비 교육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풍산읍 서미1리를 시작으로 30일까지 10회에 걸쳐서 실시할 계획이다.

순회교육팀은 3명을 1개 조로 편성해 운영하고, 부품가격이 개당 단가 1만 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장에서 고장 난 부분에 대한 수리 방법을 농업인들이 스스로 정비·점검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폐유 무단소각과 투기 등으로 환경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폐유 수거도 병행해서 실시한다.

또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동력경운기 백미러 300개, 반사 스티커 3,000장을 제작해 참석자에게 배부한다. 백미러는 주행형 경운기에, 반사 스티커는 경운기, 트랙터 등 주행형 농기계와 자전거, 전동휠체어 등 이동 수단에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규제개선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공모

안동시는 시민 생활과 기업활동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0 안동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과제는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다섯 분야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안동시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에서 입상작을 가리고, 입상작(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7명)에 대해서는 10∼70만 원의 지역상품권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경북도를 통해 중앙부처에 건의해 규제개선안으로 채택되도록 할 계획이다.

응모 방법은 안동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서식에 맞게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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