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오늘] 월성원자력본부, 경주 아이꿈터 어린이집 거북이 마라톤 지원…경주시,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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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오늘] 월성원자력본부, 경주 아이꿈터 어린이집 거북이 마라톤 지원…경주시,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 지킨다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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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이꿈터 어린이집 거북이 마라톤 행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월성본부
경주 아이꿈터 어린이집 거북이 마라톤 행사 /사진=월성본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매년 장애아동 가족들과 결연 맺고 다양한 활동 펼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5일 경주시 장애전문 어린이집인 사회복지법인 자연복지재단 아이꿈터 어린이집의 ‘거북이 마라톤’ 행사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가 아동들은 함께 목적지로 향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 돕고 격려하며 보람과 즐거움을 느꼈다.

아이꿈터 어린이집 신경진 원장은 “올해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지원해준 월성본부와 월성원자력가족봉사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올해 14회를 맞이한 이번 거북이마라톤 행사를 비롯해 경주지역의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지원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월성원자력가족봉사대는 매년 장애아동 가족들과 결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경주시, ‘참다래’와 ‘콩’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

경주시는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참다래’와 ‘콩’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참다래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콩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 방문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참다래와 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를 비롯한 다양한 자연재해와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상한다. 보험료는 농식품부에서 50%, 경상북도가 8.8%, 경주시가 26.2%를 지원하므로 실제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올해도 폭염이 빨리 찾아왔고, 본격적인 여름철에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잦아지는 자연재해에 이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 농업 생산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재해보험에 많은 농업인들이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3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문화상 등 28명 수상

경주시는 8일 황룡원 야외정원에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경주시문화상, 코로나19 극복 유공 시민 표창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행사참가자는 전원 발열체크 및 자가진단체크를 완료하고 마스크 착용 후 입장하는 등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주시문화상 수상자는 3명으로 문화예술부문 이상필(경주항교 전교), 교육학술부문 김규호(경주대학교 교수), 특별상 부문 우창록(법무법인 율촌 대표)씨가 수상했다.

코로나19 극복 유공시민 표창 대상자는 의료·보건, 자원봉사, 방역, 교육, 외국인지원, 사회경제, 홍보, 관외협조분야 등 총 25명이다. 감포읍발전협의회와 감포읍이장협의회는 도시계획도로의 조기개설을 위해 지역발전상생협력금을 기탁해 이번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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