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KB증권, ‘계좌개설 트리플 혜택 이벤트’ 실시…미래에셋대우, 다이렉트 고객자산 1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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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KB증권, ‘계좌개설 트리플 혜택 이벤트’ 실시…미래에셋대우, 다이렉트 고객자산 15조 돌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6.09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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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KB증권, '계좌개설 트리플 혜택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9일 KB스타뱅킹을 통한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는 KB증권 계좌개설 트리플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이 증가하는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경쟁력 있는 모바일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증권계좌 개설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준비됐다.

금번 서비스 오픈으로 KB국민은행 고객들은 KB스타뱅킹을 통한 실명 확인 절차만으로도 KB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은행 고객들이 증권 계좌를 개설하려면 반드시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증권은 다음달 7일까지 한달간 KB스타뱅킹에서 KB증권 위탁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신규 고객 중 선착순 3만명을 대상으로 KB증권 계좌개설 트리플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혜택 첫번째는 5천원의 계좌 개설 축하금으로 축하금은 계좌 개설 즉시 개설된 계좌로 지급된다. 두번째는 Prime Club 서비스 5개월 무료 구독 혜택으로 계좌 개설 후 KB증권의 Prime Club 서비스 최초 신청 고객에게 신청일을 기준으로 제공된다.

Prime Club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해 소액의 구독료(1만원/월)를 지불하면 MTS M-able을 통해 필요한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상으로 프라임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다. 

세번째는 국내 온라인 주식 위탁수수료 혜택으로 계좌 개설일로부터 5년간 MTS M-able, HTS H-able, 홈페이지를 통한 주식 주문 시 제공받을 수 있다(단, 유관기관제비용은 부과).

KB증권은 KB스타뱅킹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은 주식투자 경험이 적은 만큼 조금이라도 더 쉽게 주식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MTS M-able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KB스타뱅킹을 통한 KB증권 계좌 개설 및 이벤트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KB증권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KB스타뱅킹을 통한 증권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Prime Club 서비스 등 비대면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KB스타뱅킹 계좌 개설 고객 등 비대면 고객들을 위한 자산관리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금융투자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GELEX 회사채 리파이낸싱 대표주관 완료

신한금융투자는 9일 베트남 1위의 전력장비 그룹 GELEX(HOSE: GEX, Vietnam Electrical Equipment JSC) (이하 GELEX) 회사채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2018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베트남 현지기업(GELEX)의 역내 회사채 발행에 성공한 이후 2년만에 리파이낸싱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거래는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2년간 GELEX 그룹과 쌓아온 장기적인 신뢰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딜 수임을 했다는 점에서 베트남 자본시장에서 신한금융투자의 커버리지 역량을 보다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리파이낸싱 규모는 지난 2년간 약 50% 이상 성장한 GELEX의 재무역량을 반영해, 총 발행규모가 기존 5,000억동에서 7000억동으로 증액됐으며 현지의 기관투자자에게 모두 판매됐다. 또한 본 거래 역시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법인과 신한베트남은행이 모두 협업하는 구조로 진행해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One Shinhan) 글로벌 역량을 입증했다.

발행회사인 GELEX는 지난 1995년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설립돼 2015년에 민영화된 그룹으로 전선, 변압기, 계량기 등 베트남 전력장비 시장에서 50% 이상의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공기업의 적극적인 인수를 통해 북부 최대의 산업단지 개발사, 베트남 대표 건자재 제조사, 하노이 최대의 상수도 처리회사,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을 자회사로 편입해 베트남을 대표하는 인프라 전문 그룹으로서 성장하고 있다.

SK증권, 1000억 규모 KB국민카드 ESG채권 대표 주관

SK증권은 9일 1000억원 규모의 KB국민카드 ESG채권 발행에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3년 1개월 만기 600억원, 4년 만기 400억원, 총 100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중소가맹점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SK증권은 지난 5월에도 금융취약계층 지원 목적으로 신한카드 ESG채권 1000억원을 주관한 바 있다.

한편, SK증권은 2018년부터 14개사 17건 26.2조의 ESG채권 대표주관 및 인수단으로 참여해 국내 ESG채권 발행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한국남부발전과 IBK기업은행, 우리카드, 신한카드 등 굵직한 원화 ESG채권 발행 딜에서 단독 대표주관을 맡았다. 

SK증권 관계자는 "SK증권이 ESG채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신재생에너지, 탄소금융 등 녹색기후금융사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오랜 시간 투자한 결과"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다이렉트 고객 자산 15조 돌파

미래에셋대우는 9일 비대면 거래 고객인 다이렉트 고객 자산이 15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장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국내주식 자산이 약 3조 원 증가했으며, 해외주식, 연금자산, 금융상품 자산에서 약 1조 원 증가하는 등 연초 대비 11조 원에서 15조 원으로 약 4조 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해외자산은 연초 약 3400억 원에서 약 7000억 원으로 103%가량 증가했고, 다이렉트 연금자산도 1050억 원에서 2100억 원 수준으로 100% 가까이 늘어났다. 국내자산은 31%, 금융상품 및 기타상품은 36% 가량 늘어났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는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비대면 채널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함께 AI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자산관리 서비스 개편 등을 통해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미래에셋대우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 ETF 전문가 이벤트를 통해 실시간 시세비용 지원, 매매수수료 쿠폰 등을 제공(각각 선착순 1,000명)하고 있으며, 국내와 해외 투자상품 투자고객에게 매일 경품 응모를 할 수 있는 슈퍼딜 프로모션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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