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청송오늘] 영양군, 외국인 민원업무편람 4개 국어로 제작·발간…청송군, 고추 재배농가 멀칭비닐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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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청송오늘] 영양군, 외국인 민원업무편람 4개 국어로 제작·발간…청송군, 고추 재배농가 멀칭비닐 지원사업 추진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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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영양군, 외국인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 대상으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국인 민원업무편람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외국인 민원업무편람’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수요가 많은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 국어로 제작했다.

이 책자는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 인감 등 주요 민원서식 41종에 대한 서식 작성 및 관련 서류 안내를 담고 있다.

군은 이 책자를 군청 종합민원과 및 6개 읍·면에 비치하고, 영양군청 홈페이지 민원업무편람 코너에도 관련 자료를 올릴 예정이다.

또한 영어, 일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 직원을 민원통역관으로 임명해 근무시간 내 민원 통역서비스를 추진하고, 그 외 언어에 대해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누리콜센터를 연계해 민원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 “고추 재배농가 경영안정에 최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영세한 고추 재배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2020년 고추밭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2억2천6백만원(군비 50%, 자부담 50%)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 고추를 재배하는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8~30일까지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고추재배 농가는 1,963농가이며 재배면적은 553ha로, 농가수는 작년 대비 105농가가 증가 했지만, 재배면적은 5ha가 감소했다.

윤경희 군수는 “2020년 고추밭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통해 군의 주요 소득작물의 하나인 고추의 고품질 생산을 추진하고, 고추 재배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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