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혼다코리아는 정우영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2001년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직책을 맡은 이래 19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9일 부로 공식 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더불어 혼다코리아는 일본 혼다기연공업의 100% 투자법인으로 전환됐다. 기존 정우영 회장이 보유했던 지분은 5%다.
정 회장의 퇴임으로 인해 이지홍 사장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던 공동 대표이사 체제도 이지홍 사장의 1인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게 됐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정 회장의 퇴임은 글로벌 본사 차원의 인사에 따른 것"이라며 "정 회장의 보유 지분이 워낙 적었던 만큼 업계를 떠나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최근의 불매 운동과 일본차 업계의 어려움과는 전혀 상관없는 결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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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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