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관련 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제기…티웨이항공, 여름철 국내선 특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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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관련 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제기…티웨이항공, 여름철 국내선 특가 이벤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6.12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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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티웨이항공, 여름철 국내여행 특가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은 오는 15일부터 올 여름 국내여행을 위한 ‘올 패스(ALL PASS) 최저가 국내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7월 5일까지 21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국내 8개 노선 항공권을 편도총액 최저 9900원부터 제공한다. 탑승일자는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인 제주도는 김포/대구/광주/청주발 4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편도총액 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영호남 지역에서는 오는 26일 신규 취항하는 광주/부산~양양 노선을 편리한 강원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항공권은 편도총액 1만3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김포~부산/광주 노선을 편도총액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특가이벤트와 더불어 숙박, 카쉐어링, 현지 투어 등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관련 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제기

대한항공은 자구 대책의 핵심인 송현동 부지 매각과 관련, 서울시 행정절차의 부당함을 알리고 시정권고를 구하고자 지난 11일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문화공원 지정 및 강제수용 의사 발표로 인해 송현동 부지 매수의향자들이 모두 입찰에 불참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서울시의 행정절차 진행 중단과 매각 업무를 방해하는 일체의 유·무형적 행위를 중단해줄 것을 시정권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서울시가 산정한 보상금액 4670억 원과 지급시기도 유동성 긴급 확보가 절실한 대한항공의 입장에서는 충분치 못하다고 부연했다. 서울시가 재원 확보 등을 이유로 언제든 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임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당초 계획대로 송현동 부지에 대한 2차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송현동 부지 매각 진행과는 별도로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성실히 협의토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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