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유아동반객 위한 ‘해피맘 서비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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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유아동반객 위한 ‘해피맘 서비스’ 호평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11.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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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지난달 1일부터 항공업계에서 최초로 실시한 ‘해피맘 서비스’가 시행 1달 만에 1000가족이 넘게 이용하는 등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해피맘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유아동반손님 전용카운터 신설, 모유수유 가리개 무상 제공, 기내 아기띠 대여 등 유아동반객을 위한 서비스로 지난달부터 아시아나항공 총 10개 공항 (인천, 뉴욕, 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시드니)에서 시행됐다.
 
한 달 동안 총 2277명의 유아탑승객 중 해피맘 전용 카운터 이용자가 1043명으로, 그 중 60%에 해당하는 167명이 모유수유가리개를 제공 받아 사용하는 등 서비스 시행 초기임에도 주위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현재 운영되고 있는 21개 블로그와 10개의 카페에 해피맘 서비스에 대한 소개 및 이용후기들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도 이여지고 있다.
 
아시아나는 해피맘 서비스의 호황에 “이달 10일부터 해피맘 전용카운터를 현행 10개 공항에서 66개 공항 (아시아나가 취항하는 모든 국제공항)으로 확대 시행하고, 서비스 수혜대상을 현행 만2세(생후24개월)에서 만3세(생후36개월)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공항라운지 이용 시 만2세 미만의 유아에 대해서만 보호자 동반의 경우 무료입장을 허용하는데 반해, 아시아나항공은 만7세 미만의 아동들까지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있어 가족단위의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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