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카자흐스탄과 언택트 연수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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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카자흐스탄과 언택트 연수 협력 확대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6.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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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 캠코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캠코 임직원들이 카자흐스탄 재무부, 금융시장규제개발청 및 부실채권정리기금 소속 임직원들과 실시간 화상 연결로 온라인 연수 및 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 캠코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 캠코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캠코 임직원들이 카자흐스탄 재무부, 금융시장규제개발청 및 부실채권정리기금 소속 임직원들과 실시간 화상 연결로 온라인 연수 및 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 캠코

캠코는 15일부터 18일까지 카자흐스탄 재무부, 금융시장규제개발청 및 부실채권정리기금(Fund of Problem Loan, FPL) 소속 임직원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와 기업구조조정, 가계 재기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양방향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신북방 협력의 해’를 맞아 캠코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교류 및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당초 현지를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 및 장기화로 온라인·언택트 연수와 토론으로 진행하게 됐다.

캠코는 유럽부흥개발은행(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EBRD) 내 조성된 한국신탁기금을 활용해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법제도 △기업 구조조정 및 개인신용회복 지원 △국·공유재산 개발과 온비드 성공 사례 등 캠코의 핵심역량이 담긴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전수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와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양국 관계자들이 카자흐스탄 부실채권시장 발전과 기업 부실채권 정리 방안을 깊이 있게 토론하고, 정책 적용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1년부터 중국·태국 등 15개국 33개 기관에 부실채권 정리와 국유재산 관리·개발 경험 등을 전수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과는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를 통해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 부실채권 인수 및 정리 등 효율적 관리 노하우를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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