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오늘]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울산항만공사, 지역사회상생협의회 발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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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오늘]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울산항만공사, 지역사회상생협의회 발족식 개최
  • 울산=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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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울산 김대우 기자]

생애주기별 산업안전교육프로그램 등 최종 11개 아이디어 시상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산업현장 사망사고 감소를 주제로 진행했던 ‘국민과 함께하는 2020년 안전보건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선발작을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8일부터 약 한 달간 총 250개의 아이디어가 모집됐으며, 산업현장에 보다 실효성 있는 11개 아이디어가 최종 선발됐다.

대상에는 생애주기별 산업안전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한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국민 공감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코벤져스 어셈블(KOSHA-AVENGERS ASSEMBLE)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재해예방특별팀을 구성해 중대산업사고조사 등 안전보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수상에는 △IoT를 이용한 밀폐공간 유해가스 농도 측정 △일용직 근로자의 건강진단 이력 관리 앱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검토 후 공단 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안전보건에 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공모됐다”며 “아이디어가 사업에 반영돼 산재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소통에서 지역 상생의 길 찾는다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이하 UPA)는 지난 11일 ‘2020년 지역사회상생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제1차 정례회의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상생협의회는 10인의 내외부 전문가를 ‘상생 온(溫) 오피니언 리더’로 위촉하고, 2020년 전략적 상생협력 사업계획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UPA는 ‘바다와 사람을 이어 성장과 상생의 사회적가치 실현’이라는 사회적 가치 비전을 수립하고, ‘조선업 실직자-해운선사 선원 일자리 매칭’ 및 ‘항만특화 해양플라스틱 저감’ 등 지역사회와 공동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셜임팩트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UPA 관계자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울산항만공사가 계획한 상생협력 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울산항만공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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