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오늘] 사회적경제개발원,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교육 시작…울산항만공사, 안전의식 제고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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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오늘] 사회적경제개발원,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교육 시작…울산항만공사, 안전의식 제고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 울산=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16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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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입학식 사진 /사진=사회적경제개발원
2020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입학식 사진 /사진=사회적경제개발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울산 김대우 기자)

배준호 대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 주제 강의

사회적경제개발원은 ‘2020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교육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7시 울주군 범서읍 대리로 87 소셜커뮤니티 5층 교육장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교육생 16명과 울주군사회적경제협의회 이채진 회장(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울주군 일자리정책과 이선희 사회적경제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첫 강의에는 이채진 회장이 나서 ‘사회적기업가 대표자 특강’을 하고, 이어서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대표 컨설턴트가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포함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밖에도 아카데미 커리큘럼은 △사회적기업 지원제도 100% 활용하기와 창업계획서 작성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와 홍보전략 수립하기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이해와 설립 △사회적경제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및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돼 3일간 열린다.

특히, 울주군은 지역 최초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기반 플랫폼’을 구축, 온오프라인 융복합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대면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를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스마트 러닝센터’라는 스마트 러닝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본과정 △심화과정 △온라인 선진지 견학 등 3개의 강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울주군민이거나 울주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및 기업인(사업자등록증 등)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문의는 사업수행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내 45개 시설물 점검 실시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이달 1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울산항 항만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및 상반기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우리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국민안전의식을 개선하고자 지난 2015년에 도입된 안전관리주체가 참여하는 안전점검 체계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및 상반기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은 울산항만공사가 관리하는 1종 시설물인 양곡부두를 포함해 총 4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울산항만공사는 부두운영사가 참여하는 ‘울산항 자체 안전대진단 점검’을 통해 사용 중인 항만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급성을 따져 긴급유지보수 및 정밀안전진단 등으로 구분해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고상환 사장은 “항만시설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화되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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