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NH농협은행, 6.25 참전 보훈가정 ‘사랑의 집 고치기’…우리은행, 코로나19 극복 대형글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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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NH농협은행, 6.25 참전 보훈가정 ‘사랑의 집 고치기’…우리은행, 코로나19 극복 대형글판 선보여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6.1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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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서 6.25 참전 보훈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서 6.25 참전 보훈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6.25 참전 보훈가정 ‘사랑의 집 고치기’ 실시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서 6.25 참전 보훈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유공자 가정을 찾아 도배, 천장 수선 및 장판과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보훈가정의 편안한 안식처 마련을 목적으로, 국가보훈처를 통해 선정된 전국 10곳의 가구를 대상으로 농협은행 임직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6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손병환 은행장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실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하나은행, '기술금융 평가 연속 1위' 달성

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의 '2019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에서 대형은행 그룹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하나은행이 자체적으로 마련한「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에 의해 기술금융 확대를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써 은행권 최초로 2016년 이후 4회에 걸쳐 1위를 차지했으며 금번에 2019년 상반기에 이어 연속 1위를 달성함으로써 기술금융 명가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번 평가에서 하나은행은 6개 은행으로 구성된 대형은행 그룹 중 △공급 규모 △신용 지원 △창업 지원 △지원역량 부문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TCB 기반 투자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나은행은 기술금융 본연의 취지인 저신용 등급 기업과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 앞 신용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기업과 벤처기업 앞 투자 실적이 우수하여 기술금융 실적에 양적, 질적 우수성을 나타냈다.

또한 하나은행은 기술금융을 포함한 정부의 혁신금융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19년 5월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의장으로 하는 「혁신금융 협의회」를 신설했고 IP 담보대출 확대를 위해 일찍이 내규를 정비하고 질권 설정 업무를 본점에서 대행하는 등 국내 IP 담보대출 증대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20년부터는 동산담보대출 증대를 혁신금융의 제 1 목표로 설정하고 유관 부서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혁신금융 증대를 위해 기술금융 18조원을 포함 향후 3년간 20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혁신금융 협의회 산하 기업여신시스템 개선 협의회를 설립해 일괄담보제도 시행 및 기술, 신용평가 일원화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술금융 평가는 기술력은 우수하나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에게 금융을 지원하는 제도로써 금융위원회는 기술금융 확대를 위해 2014년 하반기부터 반기마다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푸른 하늘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날이 있습니다”라는 대형 글판을 우리은행 본점 건물 외벽에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글판 문구에는 용혜원 시인의 시(詩) ‘행복한날’에서 인용됐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푸른 하늘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날이 있습니다”라는 대형 글판을 우리은행 본점 건물 외벽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판 문구에는 용혜원 시인의 시(詩) ‘행복한날’에서 인용됐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코로나19 극복 대형글판 선보여

우리은행은 “푸른 하늘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날이 있습니다”라는 대형 글판을 우리은행 본점 건물 외벽에 게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글판 문구에는 용혜원 시인의 시(詩) ‘행복한날’에서 인용됐다.

우리은행은 1년에 여섯 번, 두 달에 한번씩 다양한 테마를 활용한 문구를 선정해 본점 외벽에 대형 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도심 시민과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시구나 글귀를 담아 본점 글판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년 이상 운영해오고 있다.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한 고객은 “우리은행 본점 빌딩은 지리적으로도 서울 중구 회현동 남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건물 외벽에 게시된 글판은 남산과도 절묘하게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글판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고 싶었다”며 “이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바쁘고 지쳐있는 시민과 고객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도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지난 17일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업점 직원들과 소통하는 ‘온택트(Ontact) 마음 나눔 토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C제일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지난 17일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업점 직원들과 소통하는 ‘온택트(Ontact) 마음 나눔 토크’를 진행했다 ⓒSC제일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직원 소통 위해 ‘온택트(Ontact) 마음 나눔 토크’ 진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지난 17일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업점 직원들과 소통하는 ‘온택트(Ontact) 마음 나눔 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업점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을 격려하고, 달라진 영업 환경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박 행장은 약 100회에 걸친 본점 및 전국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식사를 겸한 대면미팅으로 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진의 영업 현장 방문이나 회의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선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온택트’ 방식을 택했다. 온택트는 언택트(Untact) 개념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가미한 소통 방식이다.

이번 토크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은행장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행사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면서 약 120명의 영업점 직원들이 참여를 희망했다. 박종복 은행장과 직원들은 영업 현장, 시사이슈,  금융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고, 특히 직원들은 은행과 은행장에게 평소 궁금하거나 건의하고 싶은 내용을 주저없이 얘기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토크에 임했다.

토크에 참여한 목동역지점 장정아 팀장은 “랜선을 통한 다른 직원들과의 대화 방식은 처음이라 무척 신선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때문에 은행장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상황에서 직접 대화하고 응원의 메시지도 들을 수 있었던 이번 토크는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종복 은행장은 “직원들의 반응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좋았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내부의 대면 교류가 줄어든 만큼 앞으로는 온택트 소통 방식을 더 자주 이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은행 내부 러닝센터에 화상 라이브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으로 내부 직원에게 신상품·이벤트를 소개하고 각종 연수 프로그램과 우수직원 시상식, 온라인 자산관리 고객 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 '인생연금 프로젝트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이하 개인형 IRP) 신규 및 자동이체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인생연금 프로젝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IRP 계좌를 △신규한 고객 △본인의 나이와 동일금액(만원단위) 이상으로 신규한 고객 △신규하고 10만원 이상,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조건 충족여부에 따라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4명),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2,000명)을 제공한다.

개인형 IRP는 행복한 은퇴를 준비하면서 매년 납입금액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 세테크 연금상품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만 50세 이상 고객일 경우 소득 기준 충족 시 3년간 최대 납입금액 900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개인형 IRP’라는 금융상품과 가까워지고 세액공제혜택까지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은퇴 후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한글 자연어 학습 모델 'KB ALBERT' 개발

KB국민은행은 금융에 특화된 한글 자연어 학습 모델인 'KB ALBERT'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KB ALBERT'는 어려운 금융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으로 최신 딥러닝 언어 모델인 ‘ALBERT’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KB국민은행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구글 클라우드, 메가존과 협력해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술,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KB ALBERT'를 개발했다.

'KB ALBERT'는 금융 관련 텍스트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KB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약 1억 건 이상의 텍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업에 특화된 언어 모델이 적용됐다.
KB국민은행은 'KB ALBERT'를 ‘KB스타뱅킹’과 업무용 ‘챗봇’ 등에 도입해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 및 핀테크 회사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공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 메가존과 기술 협력을 지속해 금융과 IT를 융합한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AI·ML 및 데이터 관련 업무에 있어서도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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