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전자, 신진 작가들과 ‘LG시그니처’ 아트시리즈 협업…KT, CJ ENM과 ‘케이콘’ 안방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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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LG전자, 신진 작가들과 ‘LG시그니처’ 아트시리즈 협업…KT, CJ ENM과 ‘케이콘’ 안방 생중계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6.19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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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LG전자, 신진 작가들과 ‘LG시그니처’ 아트시리즈 협업 ⓒLG전자
LG전자, 신진 작가들과 ‘LG시그니처’ 아트시리즈 협업 ⓒLG전자

LG전자, 신진 작가들과 ‘LG시그니처’ 아트시리즈 협업

LG전자가 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테마로 신진 현대작가들과 협업한 아트 시리즈를 ‘LG 시그니처 공식 글로벌 홈페이지’에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아트 시리즈는 'Eye of the beholder’을 주제로 신진 작가들이 가전, 생활공간을 각각 작품, 갤러리로 삼아 사진과 영상으로 LG 시그니처를 표현했다.

LG전자는 산티 쏘라이데스(Santi Zoraidez), 피터 타카(Peter Tarka), 안드레아스 바너스테트(Andreas Wannerstedt) 등 3명 작가의 작품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크리에이터 산티 쏘라이데스는 이케아, 나이키 등과 협업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색채, 빛을 활용해 독창적 센스로 ‘LG 시그니처’의 우아함과 심플함을 참신하게 표현했다.

폴란드 출신의 아트디렉터 겸 일러스트레이터 피터 타카는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국제광고제에서 은사자상과 동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장난기 가득하고 강렬한 색상을 사용해 독특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LG 시그니처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스웨덴 출신의 3D 모션그래픽 아티스트 안드레아스 바너스테트는 지난 10여년 간 오메가, 스와로브스키, 아디다스, 레드불 등 다양한 유명 브랜드와 협업했다. LG 시그니처를 소재로 한 작품은 추상적 공간에 제품을 배치해 미니멀 디자인과 조형미를 강조했다.

LG전자는 신진 현대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예술적 가치를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들 작품은 LG 시그니처 공식 글로벌 홈페이지 외에 LG 시그니처 공식 글로벌 인스타그램에서 감상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는 △기술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超프리미엄 가전이다.

LG전자는 신진 작가뿐 아니라 예술계 거장과도 손잡았다. 지난해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Massimiliano Fuksas)와 협업해 ‘무한’을 주제로 IFA 2019에서 이색 전시를 펼쳤다. 2018년에는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대부 故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 협업해 ‘LG시그니처 아트위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의 유명 설치 미술가 제이슨 브루지스(Jason Bruges)와는 LG시그니처의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IFA 2017에서 특별 전시관을 운영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예술이 영감을 주고, 기술이 예술을 완성한다는 LG 시그니처의 철학에 공감하는 작가들과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티스트의 작품들은 ‘LG 시그니처’만이 제공할 수 있는 본질과 가치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KT, CJ ENM과 ‘케이콘’ 안방 생중계

KT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CJ ENM과 함께 ‘케이콘택트 2020 서머(KCON:TACT 2020 SUMMER)’를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KCON:TACT 2020 SUMMER’는 세계 최초로 K팝 공연을 매일 4시간씩 7일간, 총 28시간 동안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시간 지속되는 공연에 생중계 기능을 접목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KCON:TACT 2020 SUMMER’는 업계에서도 도전적인 시도라고 평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공연 콘텐츠 소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20일 22시부터 7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강다니엘, 마마무,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청하 등 국내 대세 K팝 아티스트 33개팀이 총출동하며, 일별 4~5개 팀이 출연한다. 라이브 공연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1일권을 7700원에 구매해 이용할 수 있으며, 생중계 이후 제공되는 VOD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관람과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요즘, 비대면으로라도 만나고 싶은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의 마음을 담아 CJ ENM과 손잡고 본 행사의 생중계 및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집안에서는 올레 tv 대화면으로, 실외나 이동 중에는 내 손안의 Seezn을 통해 약 두 달간 응원하는 K팝 아티스트의 공연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T-원더풀플랫폼, 독거노인 AI 돌봄 서비스 위해 협력

KT가 1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원더풀플랫폼과 손잡고 ‘노인·어린이 돌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 로봇 공동 개발 및 상품화 △KT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독거노인 및 아이를 위한 신규 AI 돌봄 서비스 공동 개발에 대한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원더풀플랫폼은 독거노인을 위한 AI 로봇 ‘다솜이’와 AI 비서 ‘아바딘’ 등을 출시한 AI 전문기업이다. AI 관련 특허 50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80% 이상이 개발자이다. 해외사업 또한 활발히 진행 중으로 올해 7월부터는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유럽 등 AI 돌봄 로봇을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KT는 기가지니 가입자 240만을 보유한 국내 대표 AI 기업이다. 다양한 노인 돌봄 서비스와 로봇 라인업을 보유한 원더풀플랫폼과 만나 독거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AI 돌봄 서비스 출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는 “KT와 MOU 체결로 로봇 및 돌봄 서비스에서 KT 기가지니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거노인과 영유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AI 플랫폼을 접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 AI/BigData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노인·어린이 돌봄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원더풀플랫폼과 기가지니 인사이드 사업 협력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KT는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들과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따뜻한 AI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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