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엔씨소프트의 신작과 해외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2일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보다 8000원 내린 84만9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0.12%) 떨어진 8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말 리니지2M 해외 출시를 시작으로 블소2 등 신작이 다수 대기 중"이라면서 "아이온의 모바일 버전도 내년 출시가 예상되며, 리니지2M 등 흥행작의 빅마켓 진출을 통해 상대적으로 국내에 집중된 매출도 다변화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363억원으로, 전기대비 소폭 역성장이 예상된다"면서 "리니지2M의 하향안정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24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둔 대기수요로, 일 평균 매출액은 전기 대비 10억원 줄어든 2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기존 대비 16.3% 상향했다"면서 "적용 밸류에이션 기준을 신작 및 해외 출시 효과가 온기 반영되는 내년 기준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