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KB손해보험, 출범 5주년 비대면 기념식 개최…AIA생명, 코로나19 확진자 보험금 청구 간소화
스크롤 이동 상태바
[보험오늘] KB손해보험, 출범 5주년 비대면 기념식 개최…AIA생명, 코로나19 확진자 보험금 청구 간소화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6.24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출범 5주년 비대면 기념식 개최

KB손해보험은 24일 출범5주년을 맞아 비대면 방식의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6월 24일, KB금융그룹에 편입돼 12번째 계열사로서 새롭게 출발한 KB손해보험은 출범 후 매년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기존의 대면 행사 방식을 벗어나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기념 행사에 참여하는 방식의 ‘랜선 출범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과 직원 패널들이 함께 출연해 특별하게 제작된 ‘지나온5년,나아갈 10년’이라는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전 임직원이 온라인을 통해 시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 영상에서는 지난 5년간 KB손해보험이 주력해 온 '가치경영', '디지털', 'WLB(Work-Life Balance)', '상생', '미래'까지 총 5개 키워드를 다루며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도약하는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양종희 사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경북지역의 구미지역단 영업가족들과 영상통화로 소통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애써준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직원 가족과 긴급출동 매니저 등 KB손해보험과 함께해 온 다양한 구성원들과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눴다.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아직도 출범 당시의 두근거림이 생생한데 벌써 5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향후에도KB손해보험이 고객의 삶 매 순간마다 함께하며 즐거운 삶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강당에서 '소비자패널 종합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최창수 대표이사(두번째 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와 임직원들이 종합결과발표회 후 소비자패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강당에서 '소비자패널 종합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최창수 대표이사(두번째 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와 임직원들이 종합결과발표회 후 소비자패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소비자패널 종합결과발표회' 개최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강당에서 '소비자패널 종합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NH농협손해보험 최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지난 2월 선정된 제7기 소비자패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합결과발표회에서는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개선사항과 아이디어 공유 그리고 우수활동자 시상 등으로 구성됐다. 

농협손해보험은 3개월간 소비자패널을 통해 접수된 '고객의 상품 이해도 제고를 위한 안내장 용어 순화', '고령자 고객을 위한 큰 글씨 서비스 확대' 등 총 72건의 아이디어 제안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농협손보 최창수 대표이사는 이날 "소비자의 관점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중심의 보험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IA생명
©AIA생명

AIA생명, 코로나19 확진자 보험금 청구 간소화

AIA생명은 24일 코로나19 확진 환자에게 보험금을 보다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본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 국면 속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더욱 빠른 시간 안에 건강과 안위를 지켜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먼저 입원비 보험금 청구 서류가 간소화됐다. 기존 보험금 청구 시에는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의 서류를 필수로 갖춰 청구해야 했다. 하지만 간소화 이후, 병원 출입이 제한되어 진단서를 발급받지 못하는 코로나19 확진 고객의 경우, 정부나 지자체장으로부터 선별진료소 입소 확인서만 발급받아 보험금 청구 시 제출하면 정액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완치 이후 재발에 따른 재입소 시에도 입소확인서를 제출하면 되며, 그 외 특이사항에 대해서는 개별 건으로 검토 후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보험금 지급 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보험금 청구 신청이 접수되면 이를 시스템에 입력하고 심사자를 배정해 심사 후 지급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경우 접수 즉시 전담 심사 담당자가 배정돼 신속한 지급이 이뤄진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보험금 청구 당일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험금 지급 기준도 새롭게 정립됐다. AIA생명은 코로나19를 재해로 분류해 해당 질병을 원인으로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경우 재해 관련 급여금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재해사망특약을 가입한 고객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경우,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받는다. 아울러, 재해입원특약을 가입한 고객이 코로나19로 입원한 경우 관련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 국면 속에서 고객들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