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오늘]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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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오늘]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 진행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6.25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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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 1대1 최종 미팅에 참가한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아모레퍼시픽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 1대1 최종 미팅에 참가한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 진행

아모레퍼시픽이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국내외 우수한 뷰티 테크 스타트업과 손을 잡는다. 아모레퍼시픽은 25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개월간 진행한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3개 스타트업을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우선 협력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활용했다. 해당 플랫폼에는 50여개의 국내외 주요 기업과 8500여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혁신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과 협업을 원하는 기업에서 관심 분야를 공고하면, 스타트업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온라인·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우선 협력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소재(천연소재, 친환경 원료 등) △지속가능 패키징(생분해, Plastic-free 등) △바이오(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분석 등) △디지털(웨어러블, AR 등) △디바이스(마사지기, 패치 등) 5가지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해당 공고에는 국내외 스타트업 126개사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지난 18일 7개 스타트업과 1대1 최종 미팅을 진행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AI를 활용한 효능 물질 탐색 기술을 보유한 ‘심플렉스’, 분광학을 활용한 화장품 성분 검출 및 분석 기술을 지닌 ‘파이퀀트’, 먹어도 되는 구강 관리 천연소재 및 제형 기술의 ‘바른’ 총 3개 회사가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선 협력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에 우선협력대상자로 선정한 스타트업과 기술 라이센싱, 공동 연구, 혁신 제품 공동 개발 등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 주요서점 판매 순위권 진입

한국콜마는 기업 역사를 담은 책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가 주요 서점에서 판매 순위에 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부인이 회사의 역사를 기록하는 일반적인 사사형식과 달리 작가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한국콜마의 30년 성공스토리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것이 애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도서는 지난 24일 기준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기업·경영자 스토리 부문 판매 순위 13위, 예스24에서는 CEO·비즈니스맨 부문에서 26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에서도 경제·경영 51위에 올랐다.

이 책은 한국콜마란 회사에 대한 한 작가의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책의 저자인 박기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는 기자 출신의 역사작가이자 소설가다. 이순신, 정약용 등 역사적 인물의 삶을 교훈삼아 경영에 적용하는 ‘인문경영’을 통해 사업을 펼치는 한국콜마의 행적이 박 교수의 작가적 탐구 본능을 일깨웠다. 마침 2020년은 한국콜마가 창립 30주년을 맞는 해여서 시기적으로도 딱 들어맞게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가 출간됐다. 

책에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뷰티와 K헬스의 숨은 공신으로 알려진 한국콜마의 도전과 성공의 역사가 담겼다. 업계 최초로 ODM을 도입하며 업계에 새 표준을 세운 이야기, 한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술력 등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콜마의 리얼 성공스토리를 외부인의 시선으로 가감 없이 풀어낸다.

네파 키즈, ‘썸머 샌들’ 3종 출시

네파 키즈가 막 시작된 장마철부터 무더운 날씨가 예고된 여름 내내 편하고 가볍게 신을 수 있는 썸머 샌들 3종을 25일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썸머 샌들은 벌키한 실루엣, 슬라이드 형태, 탈부착 가능 등 최근 슈즈 시장에서 트렌디한 요소들을 각각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썸머 샌들 보스코는 요즘 유행하는 벌키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그대로 담아냈다. 어글리 슈즈에서부터 시작된 벌키한 아웃솔 트렌드를 샌들로 가져와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특히 고학년까지 즐길 수 있도록 사이즈를 240mm까지 확대해 출시, 아이도 혼자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벨크로와 뒤축 인밴드 방식이 적용됐다. 

코스타는 두 가지 실루엣으로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이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슬라이드, 일명 슬리퍼 타입으로 착용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뒤축 스트랩을 연결하면 필요에 따라 샌들로도 착용할 수 있다.

피오레의 경우 조금 더 편하고 가볍게 신을 수 있는 슬라이드형 샌들이다. 여름철 물놀이를 갈 때도 집 앞에 잠깐 나갈때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슬라이드 형태에 인밴드를 부착한 신개념 샌들로 어퍼는 가벼운 메쉬 형태로 발등을 시원하게 잡아주고, 인밴드는 발 전체를 잡아줘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가볍고 쿠셔닝이 좋으며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해주는 아웃솔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2020 무신사 동행 세일’ 나서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2020 무신사 동행 세일’과 ‘무신사 코리아 패션 마켓’을 연다.

먼저 25일부터 실시하는 ‘2020 무신사 동행세일’은 인기 입점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상반기 결산 세일이다. 총 1062개 브랜드, 4만1500여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8일까지 운영한다.

무신사와 우신사 모두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커버낫 △마크 곤잘레스 △키르시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 등 2주간 매일 다른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가 행사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위클리 특가’에서는 여름철 인기 상품인 아디다스 티셔츠, 메인부스 로고 티셔츠, 테바 슬라이드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추천 키워드 특가’에서는 로고 티셔츠, 타이다이 티셔츠, 샌들 등 트렌드 키워드 기반 상품과 스킨케어, 선케어 제품, 캠핑 및 아웃도어 용품을 판매한다.

침체된 패션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 행사 ‘코리아 패션 마켓’에도 동참한다. 오는 26일부터 특별 기획전을 열어 △로맨틱크라운 △마하그리드 △86로드 △네스티킥 △그루브라임 △에이징씨씨씨 등의 여름 신상품을 비롯 인기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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