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오늘] 포항상공회의소,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개최…포항시, ‘코로나19’ 포항항 유입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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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오늘] 포항상공회의소,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개최…포항시, ‘코로나19’ 포항항 유입차단 총력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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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모습 /사진=포항상의
포항상공회의소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모습 /사진=포항상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지역수출업체 FTA 활용도 제고 및 실무역량 강화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동부FTA활용지원센터는 영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5일 오전 10시 영천상공회의소 1층 청춘공감 카페에서 영천·경산지역 수출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원산지관리시스템 실무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무역정보통신 조아영 원산지 관리사의 FTA코리아 활용방법 설명에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이승은 관세사의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등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수출기업들이 효율적인 원산지관리능력 강화를 통해 FTA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코로나19 원천봉쇄 위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강화

포항시는 최근 포항항을 비롯한 국제 무역항이 새로운 코로나 집단감염 위험지역으로 떠올라 항만으로부터의 감염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며 조금은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었던 경북은 부산발 확진자 발생 소식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경북은 물론 포항이 가장 우려하고 있었던 외국 유입 감염사례이며, 실제로 포항에서는 지난 2일 외국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포항시는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포항항을 통하여 유입되는 감염원 차단을 위해 입출항 선박, 선원, 항운노조 근무자, 도선사 등 관계자들의 코로나 감염원 노출 실태를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포항항의 평균 입출항 선박은 1일 평균 10~13척이 입항하고 있으며 러시아 선박은 월평균 1척 정도이며 러시아 선원들의 하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포항검역소는 전자검역에서 직접 승선검역으로 전환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국인출입국 포항사무소는 외국인 선원들의 임시상륙허가 자제를 권유하고 있고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포항 신항으로 출입하는 정문을 2개소로 축소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포항 여객선 터미널은 해운조합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해 터미널을 출입하는 여객들의 발열체크를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2m 거리유지 등 코로나19 감염병 방역대책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자체 근무반을 편성,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의 건강권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장마철 대비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 일원 환경정화 활동

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24일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정수과 직원들과 상수원보호구역 지킴이로 위촉된 민간봉사단체 ㈜포웰 직원 50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환경과 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또한,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에 발생한 각종 쓰레기 수거와 낚시, 취사,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 계도, 상수원의 양호한 수질 보호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 공급이 최우선임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포항시 노언정 정수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상수원이 보다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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