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오늘] 원자력환경공단, 중소기업 판로지원 동반성장몰 구축…경북도, ‘6·25전쟁 70주년 행사’ 평화와 번영의 염원을 담아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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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오늘] 원자력환경공단, 중소기업 판로지원 동반성장몰 구축…경북도, ‘6·25전쟁 70주년 행사’ 평화와 번영의 염원을 담아 거행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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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공단 전용몰 개설 중소기업 제품구매, 사회적기업 입점 지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단 전용 동반성장몰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6일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동반성장몰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용 온라인쇼핑몰로 현재 40여개 공공기관이 도입 운영 중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전용 동반성장몰을 개설해 임직원들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협약을 맺은 140여개 사회적기업의 입점을 지원해 비대면 구매를 활성화하고, 사내 포인트를 활용한 구매도 도입한다.

공단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차성수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반성장몰 이용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 대구보훈병원 입원중인 배선두 애국지사 위문

경상북도에서는 6·25전쟁 70년을 맞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평화를 위한 기억, 그리고 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에 감사하는 ‘6·25전쟁 70주년 행사’를 거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정희용 국회의원, 백선기 칠곡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 군인,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6·25전쟁 70주년 홍보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및 6·25전쟁 참전용사 감사메달 전수, 아남카라 여성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호국노래(전우야 잘자라)합창,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행사로 국악밴드의 공연과 특수임무유공자회의 특공무술 시범이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6·25 참전유공자회 도지부에서  6·25전쟁 당시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 개최와 관련 영상 상영을 통해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6·25전쟁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경상북도가 있었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당당한 대한민국이 있으며, 그 바탕에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있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면서 “지난날 우리 선조들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했듯이, 이제 다시 우리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통합신공항,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역산업구조 혁신 같은 미래도약 과제를 하나하나 실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6·25전쟁 70주년 행사를 마치고 이철우 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보훈병원에 입원한 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배선두(97세) 애국지사를 방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배선두 애국지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살필 것을 약속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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