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오늘]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중소협력기업 컨설팅 지원 협약…안전보건공단, 마스크 제조업체 찾아 끼임·화재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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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오늘]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중소협력기업 컨설팅 지원 협약…안전보건공단, 마스크 제조업체 찾아 끼임·화재예방 점검
  • 울산=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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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협약식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협약식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울산 김대우 기자)

UPA, 협력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위한 경영전략 컨설팅 지원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이하 UPA)는 ‘2020년 울산항 중소협력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착수를 위해 수혜기업인 제이슨 버먼트와 컨설팅 수행기관인 디지털지엠에스컨설팅과의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UPA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권경영지원처,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컨설팅 지원사업 희망기업을 모집했으며 LNG추진선 설비분야 벤처기업인 제이슨 버먼트가 최종 선정됐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경영혁신 중 경영전략에 대한 컨설팅이 주로 이뤄진다.

UPA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과 성장정체를 해결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맨 오른쪽) 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맨 오른쪽) 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 끼임재해와 화재 위험 요인 살펴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코로나19로 인한 업무량 증가 등 작업환경 변화에 따른 노동자의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마스크 제조업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 박두용 이사장과 점검반은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업체인 도부라이프텍(주)를 방문해 끼임재해와 화재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끼임재해의 경우 제조업에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재해유형으로, 작업 중 이물질 제거나 청소, 수리작업 중에 주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점검반은 기계․설비의 안전장치와 비상 정지장치, 정비·수리 작업 시 전원차단 여부 및 LOTO(Lock Out/Tag Out, 잠금장치 및 표지판 설치) 실행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지난 4월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가연물의 격리·제거·방호 상태와 화재예방 설비와 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박두용 이사장은 이날 점검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적기에 마스크를 제조·공급해 K-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제조업의 다발 사망재해인 끼임사고에 대한 사업주의 철저한 안전조치와 노동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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