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도 ‘동행세일’ 참여…중소 판로 개척 앞장
이커머스도 ‘동행세일’ 참여…중소 판로 개척 앞장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6.26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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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26일 시작…주요 이커머스 동참
소상공인 상품 기획전·협력업체 지원책 등 마련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동행세일-이베이코리아 포스터 이베이코리아
동행세일-이베이코리아 포스터 ⓒ이베이코리아

이커머스업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가라앉은 소비 심리를 되살리는 동시에 정부 주도 행사 기조에도 적극 발맞추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동행세일이 정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숨통을 틔워주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행사인 만큼 업계는 이에 발맞춰 중소기업 우수상품과 협력업체 판로 개척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이베이코리아는 다음달 12일까지 우수 중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식품, 패션, 뷰티, 디지털, 가전, 생활용품 등을 엄선해 특가에 선보인다. G마켓, 옥션, G9에서 동시 진행하며 총 1000여개의 우수한 중소상공인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35% 할인쿠폰’,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게는 ‘37%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G9는 모든 회원에게 ‘18% 할인쿠폰’을,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한 장 더 제공한다.

쿠팡은 동행세일 프로모션을 오는 9월 30일까지 100일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중소기업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쿠팡 마켓플레이스 패션카테고리 부문에 신규 입점하는 셀러들이 판매수수료를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50억 원이 지원된다. 늘어난 고객 주문에 상품 재고를 급히 준비해야 하는 판매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여유자금이 절실한 판매자 등 중소업체의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사업자들에게는 750억 원 수준의 판매대금 지급을 앞당길 예정이다. 상품이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노출되고 판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쿠팡 사이트 내 광고를 비롯한 4억 원의 마케팅 활동도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전통시장 ‘청년몰’ 점포들을 입점시켰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에 청년 창업자들을 입주시켜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전국 35개 시장에 489개의 청년몰이 조성돼 있다. 

11번가에는 현재 50여개 점포들이 11번가 판매자로 등록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음달 말까지 100여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온라인 판매가 처음인 청년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첫 한 달간 판매수수료를 약 40% 감면하고 상품 등록 및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효과적인 판매를 위한 셀러존 온라인 교육, 포장용 부자재 지원 등의 혜택들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에게 이색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청년몰 상품을 알리기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동행세일 전통시장 청년몰 기획전’을 실시한다. 원주 미로예술중앙시장 ‘자매제과’의 다쿠아즈, 앙버터, 산도딸기 등 디저트세트, 창원 명서시장 ‘아이엠떡’의 쿠키앤크림 찹쌀떡, 광주 1913송정역시장 ‘느린먹거리 by 부각마을’, 수원영동시장 ‘간식여왕’의 트렌디한 건어물, 스낵 모음 등이 판매된다.

SSG닷컴은 ‘쓱 패밀리세일’이라는 명칭으로 다음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SSG닷컴은 패션, 뷰티, 가전, 스포츠 등 총 48곳의 협력업체와 손잡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소비진작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2만명에게는 상품 가격의 5~10%까지 할인되는 브랜드별 상품 쿠폰이 발급될 예정이다. 최대 할인 금액은 5만 원이며 카테고리별로 최소 구매금액과 할인율은 다르다.

롯데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도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등과 함께 여름 시즌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식품, 잡화, 가전제품 등 여름 인기 상품을 주로 준비했다. 구찌 선글라스, LG전자 에어컨, 엘리자벳 스트랩샌들, 코카콜라 코크제로 캔 등이 있으며 품목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소상공인 대표 상품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광고 비용을 지원한다. 롯데온은 상품 상단 노출, 검색 시 우선 노출 등 상품 특성에 맞춰 자사 상품을 노출하는 광고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입점 123개 소상공인 업체에게는 광고 지원금을 각 10만 원씩 지급했다. 해당 상품에 대해서는 9% 즉시 할인해주고, 다음달 12일까지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기획전 상품 구입 시 사용 가능한 4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찬기 롯데이커머스 셀러지원팀 팀장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함은 물론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이번 행사가 침체된 유통업계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소셜커머스, 화장품, 패션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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