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오늘] 월성원자력본부, 상주협력사와 합동 청렴이행 서약…경북도, 전국 최초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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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오늘] 월성원자력본부, 상주협력사와 합동 청렴이행 서약…경북도, 전국 최초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 시행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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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청렴이행 서약식’ 모습 /사진=월성원자력본부
‘2020년도 청렴이행 서약식’ 모습 /사진=월성원자력본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김대우 기자)

청렴 동영상 함께 시청하고 청렴이행 서약서에 공동 서명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26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본부 내 상주 협력회사들과 함께 ‘2020년도 청렴이행 서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월성본부에는 총 33개 협력회사, 직원 1,500여명이 상주하며 일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월성본부와 협력회사 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회사 대표들이 청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청렴이행 서약서에 공동 서명하는 것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의 안전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33개 상주 협력회사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청렴이행 서약을 계기로 월성본부의 청렴·협력 문화를 강화해 상호 신뢰와 사회적 가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119아이행복 돌봄터’ 365일 24시 무료 운영

경상북도는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에 이어 오는 7월부터 긴급돌봄서비스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긴급 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대상은 만3개월∼12세 아동이다. 양육자의 질병이나 상해, 출장 또는 야근, 휴원(교) 등 긴급한 사정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119나 해당 소방서에 신청하면 돌봄 지킴이의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돌봄 지킴이는 돌봄 활동 양성교육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돌봄 업무를 수행하고 학령기 아동에게는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시책은 국민이 가장 믿을 수 있는 119안심 브랜드를 활용해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도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올해 시범적으로 경산·영덕소방서 2개소에서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향후 성과에 따라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갑작스런 상황으로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곤란할 때 365일 24시간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119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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