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휴온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30일 휴온스는 전거래일보다 1100원 오른 5만3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1.71%) 상승한 5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온스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기식 사업을 모두 영위하는 기업"이라면서 "모든 사업부문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주춤했던 지난해 성장을 만회하며, 외형과 이익 모두 두자리 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휴온스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임상 3상을 진행중인 안구건조증 개량신약 HUC2-007의 출시와 보톨리늄 톡신의 눈가주름, 상지근육경직, 사각턱의 치료용 적응증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올해 매출액은 4091억원, 영업이익 549억원, 당기순이익 4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휴온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7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덧붙였다.